체리블렛 / 사진=서보형 기자
체리블렛 / 사진=서보형 기자

[헤럴드POP=이지선 기자]체리블렛이 상큼한 에너지로 남다른 라이브 무대를 선사해 청취자들을 저격했다.

26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체리블렛(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처음으로 라디오 방송에 참여한 체리블렛은 "데뷔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녹음 현장에서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10명의 멤버들이 계단식으로 96년생부터 04년생까지 한 명도 빠짐없이 있다며 독특하게 평균나이를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보라는 첫 무대를 두고 "너무 떨려서 기억이 잘 안난다. 중간에 동선 실수가 살짝 있었다. 혼자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난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숙 대신 특별 DJ로 나선 신봉선은 "아쉬운 마음에 다음 무대를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같이 걸그룹을 하고 있어서 공감된다"고 위로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체리블렛은 그룹명이 "체리처럼 상큼하고, 총알의 에너지처럼 탕탕탕 저격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고 설명하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타이틀곡 'Q&A'는 체리블렛의 사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정식으로 데뷔했으니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체리블렛은 DJ들과 청취자의 마음을 저격하기 위한 여러 개의 라이브 무대를 준비해 시선을 모았다.

멤버 지원 유주 채린이 볼빨간 사춘기의 '우주를 줄게'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분위기를 띄웠고, 미래 혜윤 보라가 에코 선배들의 '행복한 나를'을 불러 송은이와 신봉선의 마음을 저격했다.

송은이는 "초반에는 긴장하는 것 같았지만, 그것대로 좋았고 나중에는 (긴장이 풀려서) 너무 좋았다. 세 멤버가 서로 다른 음색으로 부분 부분 나눠서 표현하는 게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또 체리블렛 멤버들이 태어나기도 전 90년대 노래를 알고 있음에 놀라움을 전하기도.

이어 보라는 연습생 시절 힘이 된 노래로 태연의 'U R'를 꼽아 시원하게 불렀고, 혜윤은 아이유의 '밤편지'를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를 뽐냈다.

끝으로 미래는 "저희 너무 기대하고 왔는데 빨리 끝나서 아쉽고, 잘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타이틀곡 'Q&A;로 더 많은 무대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화이팅"이라며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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