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신현준 황제성 정진운 유라가 승무원에 도전했다.
26일 첫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연출 김형구,송민창, 하은애, 이유민)에서는 배우 신현준, 개그맨 황제성, 가수 정진운, 유라가 기내 승무원이 되기 위해 하는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네 사람은 진지한 모습으로 자기소개를 작성하는 모습부터 전파를 탔다. 황제성은 "승무원이 되면 회사의 얼굴이 되어 각종 광고를 촬영하고 싶다"고 말했고, 유라는 "평소 관심있던 승무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며 기내식을 두 개씩 먹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이어 크루 채용 면접이 이뤄졌다. 첫 면접 대상자는 정진운과 황제성. 두 사람은 상반된 평가로 시선을 끌었다. 정진운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자기소개서와 유창한 영어 실력, 일본어까지 겸비해 호평을 받았고, 황제성은 적극적인 면은 보였지만 지나치게 다양한 표정 변화로 승객에게 위압적이고 공포스러울 수 있다는 혹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은 신현준과 유라의 면접. 두 사람은 진정성 있는 태도로 후한 점수를 받았다. 신현준은 "우리나라 비행기에서 웃고 내릴 수 있는 것은 승무원의 미소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자신이 승무원이 되면 미소를 전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유라는 밝은 미소를 무기로 긍정적인 태도를 보여 면접관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네 사람은 험난한 면접이 끝난 후 실전과 같은 매뉴얼 교육을 받았다. 비상탈출 훈련은 위급할 때 필요한 우선 순위 교육으로 가장 먼저 진행됐다.
냉철한 교관의 지휘하에 실제와 같은 분위기에서 치뤄진 훈련 속에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취한 정진운은 에이스에 등극했다. 반면 신현준은 멍한 모습과 반복되는 실수로 모든 이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는 교관의 혹평을 받고 최악의 위기 상황을 넘기기 위해 야무진 태도로 혼자 남아 연습하며 끝까지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첫 비행을 앞두고 유라는 부족한 부분을 밤 잠 줄여가며 연습했고, 황제성은 화장실에서도 훈련을 되새겨 시선을 모았다.
드디어 첫 비행의 날이 밝았다. 승무원 전용 출입구를 이용해 비행기에 탑승한 네 사람은 각자 맡은 듀티대로 차분하게 승객들을 안내했다.
이날 기내 방송을 맡은 사람은 황제성. 그는 "스타트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했다"고 호소하면서도 침착하게 안내 사항을 전달했고, 신현준과 정진운, 유라는 기내 방송에 맞춰 제스처로 승객 브리핑을 이어갔다. 본의 아니게 웃음을 자아내는 황제성의 실수에 기내에는 폭소가 터지기도.
이윽고 비행기가 이륙하고 첫 비행이 시작됐다. 네 사람이 감격에 겨운 소감을 전한 것도 잠시, 비행기 이륙 후 해야 할 역할에 앞서 안전벨트가 풀리지 않은 신현준은 허둥지둥되며 자신의 위치를 착각해 선배 승무원으로부터 눈총을 받았다.
싸늘한 분위기가 감도는 기내, 과연 객실 승무원이 된 신현준은 무사히 첫 비행을 마칠 수 있을까. 신현준과 황제성, 정진운, 유라의 살벌한 승무원 도전기는 다음 주에 이어진다.
한편, 채널A 예능 '비행기 타고 가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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