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혜정 기자] '막영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방출됐다.
24일 방송된 케이블 tvN '인생술집'에서 17번째 시즌까지 온 '막돼먹은 영애씨'의 뒷 이야기가 방출됐다.
이날 이규한은 뒤늦게 투입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그는 "시월드를 보여줄 역할이라고 하더라. 시누이는 너무 흔하고. 그래서 독한 시동생으로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막영애'의 회비 방식에 대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스태프들의 경조사를 챙기기 위해 회비를 걷는 시스템이 있는데 뒤늦게 들어와도 지난 시즌의 스태프들의 경조사 회비를 내야했던 것. 게다가 다른 합류 배우들과 달리 규한은 이미 출연한 사람들과 같은 액수를 낸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를 촬영하며 자신의 인생도 비슷하게 흘러갔다고 전했다. 그녀는 "막영애는 평균 여성이지만 이영애라는 이름을 가져 핍박받는 오피스걸이다"라며 "이제 42살이다. 말 그대로 맘영애가 됐다. 워킹맘의 삶을 리얼하게 보여줄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원샷과 투샷을 함께 찍는 다큐드라마 기법을 설명했다. 대본이 있는 '인간 극장'의 버전으로 리얼함을 담기 위해 촬영 기법도 한번에 간다는 것. 그녀는 "2일이면 1회 촬영이 끝났다. 진짜 빨리 끝났다"고 설명했다.
스턴트맨 없이 직접 촬영에 나서는 방식도 전했다. 고세원은 2층에서 떨어지는 역할도 직접 떨어지며 인형이나 대역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감독은 술자리에서 직접 배우들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보고 특징을 파악해 캐릭터를 완성시키기도 했다. 그러면서 '막영애'는 점점 더 리얼한 캐릭터와 전개에 힘을 얻게 됐다.
한편 김영애는 가장의 무게로 착실히 돈 벌고 저축하며 지낸 지난 시간을 전했다. 그녀는 "그러다 크게 사기를 한번 당했다. 힘들게 일하고 저축했는데 이렇게 되니 힘들었다. 사기는 지인에게 당하는 거다. 그 배신감과 상실감 때문에 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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