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 폴킴과 이현이 힐링 보이스를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가수 폴킴과 이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DJ 김태균은 두 사람을 '목소리 천재'라고 소개하며 극찬했다.
올해 서른 둘이 된 폴킴은 "음악을 늦게 시작했다"며 "노래부르는 걸 좋아하다가 가수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다. 스물 다섯 쯤에 한 번 사는 거면 노래가 해보고 싶다고 생각해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에서는 국제경영을 전공했다고.
정찬우 대신 DJ로 나선 뮤지는 "타고나서 할 수 있던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폴킴은 "멜로디에 가사를 적어보자 했던 게 경험이 되었던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해 시선을 끌었다.
이현은 신곡 '아직은'을 소개하며 "방시혁 프로듀서와 6년 만에 작업했다. 작업 하는 동안 워낙 바쁘셔서 컨펌받는 게 힘들었다. 제 자전적 경험을 담았으니 듣고 위안받았으면 좋겠다. 많이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그는 "주변 시선에 저를 가두는 것 같아서 그런 경험을 살려 쓰게 되었다"며 이현표 발라드에 대한 자신감을 뽐냈다.
폴킴도 새 앨범 '초록빛'을 소개하며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으니 열심히 들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라이브를 듣고 평가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했다. 폴킴의 노래 '초록빛'의 라이브를 들은 이현은 "폴킴은 편안하게 불러도 감성이 다 느껴져서 부럽다"고 덧붙였고 폴킴은 "저는 너무 긴장되고 떨렸다"고 말했다.
또 이현의 라이브를 들은 폴킴이 "너무 자유자재로 원하는 소리를 내는 것 같았다. 마이크와의 거리나 편안한 모습이 저는 안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폴킴은 "너무 오랜만에 노래하는 것 같아서 떨리고 설렜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또 나올 수 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이현은 "재작년에는 최다 출연을 기록했었는데 너무 오랜만에 나왔다. 자주 불러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섬세하고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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