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
SBS '가로채널'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송민호 모친이 발군의 예능감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송민호 모친이 강호동과 입담을 주고 받았다.

이날 강호동은 '강하대' 촬영을 위해 송민호의 숙소를 찾아갔다. 그는 "그럴 줄 몰랐다. 다른 방송에서 BTS(behind talk story)를 털어놓을 줄 몰랐다"고 말을 꺼냈다. 최근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위너의 나이 서열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한 것.

송민호는 "엄마가 갑자기 태국 콘서트 뒷풀이에서 이야기 하셨다. '내가 낳았는데 내가 알지. 너 92년 생이야'라고 하셨다"며 사건의 전말을 전했다. 강호동은 직접 송민호 모친에게 전화를 걸어 진실을 듣기로 했다.

이때 강호동은 송민호와 '신서유기' 촬영 중 농담으로 했던 말을 떠올렸다. 송민호 모친이 강호동보다 1살 많기 때문에 어쩌면 두 사람이 만났을 수 있다고 장난을 쳤던 것.

강호동은 그 말이 떠올라 송민호 모친에게 "우리가 만났던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송민호 모친은 "만날 뻔 했다"고 대답해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송민호 모친은 "동호회에서 만날 뻔했다"며 테니스 동호회를 다닌다고 설명했다.

강호동과 송민호 모친은 서로의 테니스 실력을 뽐내며 "내 공 다 받을 수 있냐" "치는대로 치시면 다 받는다. 내가 발발이다"라며 입담을 주고 받았다. 더불어 송민호母는 최근 개명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녀는 "제가 성이 노씨다. 그리고 왜 이름중에 난자와 정자라는 이름이 있지 않나.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털어놨다. 강호동이 웃음을 터트리며 "그래서 이름이 뭐였느냐"고 계속 묻자 송민호母는 "노정자였다"고 대답했다. 이와중에 송민호는 "엄마. 난 엄마 이름이 자랑스러웠어. 애들이 놀렸지만 자랑스러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송민호母는 위너 나이 서열에 대한 진실을 털어놨다. 그녀는 "장난으로 우리 민호도 92년생이야. 내 뱃속으로 낳았는데 모르겠냐고 했더니 믿더라. 일이 커져버렸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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