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
SBS '가로채널'

[헤럴드POP=김혜정 기자]송민호X피오X지코가 처음 만난 순간이 공개됐다.

31일 방송된 SBS '가로채널'에서 송민호와 피오가 첫만남을 공개했다.

이날 강호동은 "너네 둘은 입학식날 학교 운동장에서 처음 만난거야?"라고 물었다. 피오는 "맞다. 처음에는 같은 반 아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민호가 샛노란 머리에 샛노란 패딩을 입고 왔다. 아예 노란색이었다. 연예예술고등학교여서 춤추고 랩하는 친구들을 인정해주는 학교였다"고 설명했다.

피오는 본능처럼 그에게 다가가 "야 놀자"라고 말했고 그 다음날 바로 피오의 집으로 가서 함께 잤다. 송민호는 "피오가 친구들이 꼬이는 타입이다"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고등학교 시절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강호동이 "이때는 통통했다"고 하자 피오는 "친해지고 나서 더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1살 형인 지코를 찾아가 노래방에서 오디션을 본 이야기를 털어놨다. 송민호는 "지훈이(피오)가 먼저 알아내서 같이 가자. 잘 하는 형이 있대. 난 그때 '내가 짱이야' 이런 마인드였다. 먼저 들어갔다 온 피오가 '장난 아니야'라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우리보다 누가 잘한다고. 아무도 못해'라고 자신만만했는데 지코가 랩하는걸 본 순간 안된다는걸 직감했다. 피오는 "안되겠다. 이 사람은 우리가 잡으면 좋다고 판단했다. 인터넷에서 이미 지코는 인정받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피오는 "내가 노래방에 들어갔을때 이미 지코가 랩을 하고 있었다. 그 행동이 이미 계산된것 같긴 했다. '내가 보여줄게'하고 하면 웃기니까 하고 있었다. 이미 랩 가사를 자기걸로 바꿔서 하고 있었다. 우리보다 한 발짝 앞서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송민호와 피오는 지코와 함께 블락비 데뷔를 준비한 일, 송민호가 블락비로 데뷔하지 못하고 BOM으로 데뷔해 발라드를 불렀던 일 등을 모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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