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아역배우들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4’(CP 신미진)에서는 ‘캐슬의 아이들' 특집에 이지원, 김혜윤, 김보라, 찬희, 조병규, 김동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재석은 김보라에 "'내 딸 서영이' 여기서 찍지 않았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보라는 아니라 딱 잘라 말했고, 유재석은 김보라의 포스에 "순간적으로 저를 찜 쪄 먹으려는 표정이었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찬희 역시 유재석과 같은 소속사로 인연이 있었다. 찬희는 "정말 든든해요. 회사에서 지나갈 때 한 번 뵌 적이 있었는데 후광이 나시더라고요. 인사도 제대로 못했었어요"라면서 "저희 소속사는 정말 가족같이 지내는 게 특이사항이기 때문에 핸드폰 번호를 꼭 주셔야해요"라며 새로운 친목을 다졌다.
김동희는 함께 웹드라마에 출연했던 나은이 "스카이캐슬 혜나 누가 죽었냐고 물었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러면 안 되는데 너무 궁금하잖아요. 같은 숍에 조재윤 씨가 다녀요. 메이크업하고 얘기하다가 앞에 19회 대본이 있는 거예요. 너무 들춰보고 싶은 거예요. 정말 목숨처럼 들고 계시더라고요. 그런 마음이었을 거예요"라고 공감했다.
MC들은 김보라와 조병규의 열애설을 언급했고, 조병규는 "내가 얘기해 누나가 얘기해?"라고 달달하게 물어 현장의 모두를 심쿵하게 했다. 조병규는 "그게 아니라 현장 메이킹 영상을 찍는데 저희끼리 워낙 친목이 좋다 보니까 그리고 누나가 자기 몸을 잘 못 가눠요. 연기만 하고 연기 끝나면 푹 주저앉는 타입이에요. 잡아준 건데 그냥 잡아줬는데 그게 메이킹 영상에 묘하게 그렇게 보이더라고요"라며 열애설은 사실무근임을 전했다.
조윤희는 "병규씨가 잡아줬을 때 어땠는지"라고 물었고, 김보라는 "미안하긴 한데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은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부잣집 상위 1% 얘기다 하고 보고 있는데 엔딩이 너무 충격적인 거예요. 바로 2화를 봤었어요. 막상 촬영을 하면서 까지도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까 병규랑 얘기를 했었는데. 포상 휴가를 가고 싶다 얘기를 했다"면서 5% 이상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투게더 시즌4’는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대한민국이 만나고 싶은 스타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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