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한보름이 만능 재주꾼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새로운 정글 여전사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 편에서는 로타에서 후반전 생존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 멤버로 출연해 생존에 나선 한보름. 한보름은 "도전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인데 '정글의 법칙'이 딱 적합한 프로그램이었다"며 '정글의 법칙' 출연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신만만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그녀는 바리스타, 재즈댄스 강사, 애견미용사 자격증부터 스카이다이빙 자격증까지 보유한 만능 재주꾼이었던 것. 한보름은 그 외에도 "다이빙, 헬스, 요가도 하고 보드도 탄다"고 밝혔다. '정글의 법칙'와 딱 맞는 인재였다.
한보름은 생존 첫 날부터 엄청난 능력을 과시했다. 남성 출연자에게도 쉽지 않았던 톱질을 무리없이 해내는가 하면 남다른 수영 실력으로 물고기를 찾아냈다. 그녀는 예상보다 빨리 헤엄치는 물고기 대신 뿔소라를 잡으며 자신만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그녀는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기 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금손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지난 1월 SBS Plus '야간개장'에 출연한 한보름은 그녀는 애견 미용사 자격증을 인증하며 자신의 반려견을 직접 미용시키기도 했으며 전문 화가 못지 않은 그림 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셀프 인테리어 능력도 탁월했다.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 자격증을 많이 모으고 취미 생활을 많이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한보름은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을 당시 "아이돌로 데뷔하고 무너지고를 반복하면서 원형 탈모가 생겼다. 말을 못하니까 몸에서 반응이 오더라. 스트레스가 올 때마다 원형탈모가 와서 행복하게 연기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많이 하다 취미를 만들게 됐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힘든 시기를 극복하며 팔방미인으로 재탄생한 한보름. 그녀의 열정과 의지는 스스로를 화제의 인물로 올려놓았다. 한보름은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글 여전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기도. '정글의 법칙' 생존 하루 만에 다양한 능력을 과시한 만큼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질 날이 머지 않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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