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
배우 이범수가 '라디오스타' 덕분에 은인인 슈퍼 사장님을 찾아 기뻐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범수는 과거 자신이 무명이던 시절 도움 받았던 은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범수는 "부여 슈퍼 사장님이 돈을 흔쾌히 빌려주셨다. 서성이는 제 모습을 보시고 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이야기했었다.
또 이범수는 "나중에 가보니 슈퍼가 사라져있더라. 방송을 보신다면 연락 주시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범수가 오래도록 간직하고 있는 은인에 대한 고마움 덕분일까. 방송이 나간지 단 이틀만에 슈퍼 사장님의 딸이 아내 이윤진을 통해 연락을 취해왔다.
지난 8일 이윤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범수와 나눈 대화를 캡처해 게재했다. 이윤진은 캡처본과 함께 "라디오스타가 티비는 사랑을싣고 보다 빠르다. 부여 슈퍼 사장님 따님DM 감사. 범수 오빠 감동"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이윤진은 "공룡뱃지를 선물했던 꼬마 부여공주님을 범수오빠가 아직 기억하네요 ㅎㅎㅎ살아가며 만나는 모든 인연들은 정말 소중합니다. 머리가 복잡해지는 뉴스들 속에 모처럼 마음이 따뜻해지는 미디어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캡처본 속에는 부여 슈퍼 사장님의 딸이 보낸 메시지를 이범수에게 보낸 내용이 들어있다. 슈퍼 사장님의 딸은 과거를 회상하며 "저희 아빠도 배우님 이야기를 하며 뭘 해도 될 분이라고 말씀하셨다. 정말로 보고 싶어 하신다"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이에 이범수는 "신기하다"며 격한 기쁨을 표출하고 있다.
사소한 인연도 잊지 않고 방송에서 언급하며 감사함을 표한 이범수와 이를 알고 연락을 해준 은인. 두 사람의 훈훈한 이야기가 대중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만나길 바라며 끈끈한 인연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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