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혜숙이 오열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연출 홍석구|극본 김사경)에서는 과거의 진실과 마주한 김도란(유이 분), 강수일(최수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다야(윤진이 분)와 왕이륙(정은우 분)은 장다야 부친의 납골당을 찾아갔다. 나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곤 왕진국(박상원 분), 오은영(차화연 분), 박금병(정재순 분)은 입을 모아 "용서받을 수 없는 죄", "그런 사람은 평생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게 맞아요"라고 말했다. 장다야 부친이 살해 당했고, 살인범은 무기징역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

이를 듣고 있던 김도란의 표정은 굳어 갔고, 왕대륙(이장우 분)은 옆에서 손을 잡아줬다. 그 시각, 나홍실(이혜숙 분)은 남편의 유골함에 "여보 서로 사이 좋고 행복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당신이 지켜봐줘. 여보 난 정말 못난 인간인가봐 난 왜 아직까지 그 인간이 용서가 안되지? 당신 이렇게 만든 그 인간, 그 살인자 용서를 못 하겠어"라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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