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방탄소년단/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드 무대에 올라 위상을 높이게 됐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어워드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제61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에 입성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그래미 어워드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함께 미국의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보수적이고 권위 높은 시상식이다. 더구나 방탄소년단은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Best Recording Package’ 부문에 ‘Love Yourself: 轉 Tear’ 노미네이트 되는 영예까지 가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3대 시상식을 모두 섭렵한 K팝 최초의 아이돌이 되었다.

또 그래미 어워드 측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더 나아가 방탄소년단은 역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알레시아 카라, 존 메이어, 메간 트레이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레드카펫도 밟을 예정이라고.

앞서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입성은 해외에서도 단독 보도되며 화제를 낳았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지는 방탄소년단의 '그래미 어워드' 참석 소식을 보도했다. 세계적으로 이슈를 끄는 방탄소년단인 만큼, 그들의 참석 소식은 해외에서도 큰 화젯거리였다.

더구나 방탄소년단은 항상 그래미 입성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2018년 5월 기자회견에서 당시 멤버 슈가는 "빌보드 HOT 100 1위와 그래미에 가보고 싶다. 이 모든 것이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약 1년 만에 이룬 쾌거다.

방탄소년단이 놀라운 행보로 세계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가운데, 과연 그들이 그래미 어워드에서 어떤 영향력을 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61회 그래미 어워드'는 오는 10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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