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주지훈, 김강우, 진세연이 눈을 뗄 수 없는 흡입력으로 시청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MBC 새 월화드라마 '아이템'이 베일을 벗었다. '아이템'은 소중한 사람을 간절하게 지키기 위해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쳐 나가는 검사와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드라마. '아이템'은 시작 전부터 주지훈, 김강우, 진세연의 출연 소식만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지훈은 약 4년만의 안방극장 복귀였기 때문에 기대감을 더욱 높이기도.
그리고 '아이템'은 이 기대감을 충족시키는데 성공했다. 주지훈은 극 중 검찰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부 비리를 고발한 일명 꼴통 검사 강곤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해 천만 관객을 동원한 '신과 함께'부터 '공작', '암수살인' 그리고 넷플렉스 드라마 '킹덤'까지 다양한 연기를 펼쳤던 그는 이번에도 완벽히 강곤에 스며들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김강우 또한 절대악 조세황 역으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국민 형부'라는 별명으로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김강우의 한없이 나쁘기만 한 모습은 임팩트 있는 충격을 안겼다. 4년만에 현대극으로 돌아온 진세연의 변신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렇듯 주지훈, 김강우, 진세연 세 배우는 비주얼은 물론 연기력까지 합격점을 받으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뿐만 아니라 빠르게 이어지는 전개는 시청자들을 속수무책으로 빠뜨렸다.
이날 방송된 1화에서는 강곤(주지훈 분)과 신소영(진세영 분)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강곤의 꿈이 첫 시작을 알렸다. 꿈 속에서 강곤은 의문의 팔찌를 찬 채 손으로 달리는 열차를 막았다. 이후 잠에서 깬 강곤은 실제로 팔찌를 찬 채 자신을 특별하다고 외치는 여성 폭행범 고대수(이정현 분)을 만났다. 두 사람은 몸싸움을 벌였고 그 과정에서 고대수의 팔찌도 사라졌다. 쇠파이프에 부딪히면서 정신을 잃은 강곤은 이후 쇠파이프에 남은 자국을 보고 충격받았다.
조세황(김강우 분)은 비밀의 방에서 베일에 쌓인 단지를 보고 흐뭇해했다. 그러다 단지가 열린 것을 알고 분노하며 깨뜨렸다. 이후 그는 다른 아이템을 이용해 사진을 한 장 뽑았고, 그 사진은 강곤의 조카 강다인(신린아 분)을 가리켰다. 그 때 강다인의 앞에는 팔찌가 나타나 놀라움을 안겼다.
먼저 세상을 떠난 형을 대신해 조카 다인과 함께 이사하던 날 강곤은 신소영과 첫만남을 가졌다. 익숙한 느낌을 받았던 강곤은 신소영이 꿈 속 만났던 여성임을 알아챘고, 그 순간 위험에 처한 신소영을 구해냈다.
과연 조세황과 아이템은 어떤 연관이 있고, 신소영 그리고 강곤과는 어떻게 얽힌 인연일지 앞으로 전개될 '아이템'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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