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자신의 가정사를 밝혀 화제가 된 임희정 아나운서가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5일 임 아나운서는 브런치에 "우선 제 글에 감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그런데 마음 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 브런치에 남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임 아나운서는 "먼저 사실과 다른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 저는 광주MBC와 제주MBC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었고, 퇴사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경인방송 1FM DJ로 ‘임희정의 고백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자신의 이력을 정정했다.
임 아나운서는 "부모님의 이야기는 2017년 겨울부터 오마이뉴스에 시민기자로 글을 쓰고 있고, 최근에는 브런치에도 함께 글을 올리고 있다. 저 또한 부모님의 생을 쓰는 일은 굉장히 쉽지 않다.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쓴 글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기도 하고 더 잘 써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든다. 제 부모님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고 좋은 말씀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임 아나운서는 자신이 막노동꾼의 딸임을 밝히는 글을 게재,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하 임 아나운서 브런치 글 전문.
우선 제 글에 감응하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런데 마음 전할 곳이 마땅치 않아 브런치에 남깁니다.
먼저 사실과 다른 기사들이 많이 올라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저는 광주MBC와 제주MBC에서 아나운서로 근무했었고, 퇴사 후 현재는 프리랜서로 경인방송 1FM DJ로 ‘임희정의 고백라디오’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른 동명이인 프리랜서 아나운서분의 사진이 잘 못 올라간 기사들이 많고, 관련없는 기사들과 현재 지역MBC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진 기사들도 있어 사실과 다름을 알립니다.
부모님의 이야기는 2017년 겨울부터 오마이뉴스에 시민기자로 글을 쓰고 있고, 최근에는 브런치에도 함께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저 또한 부모님의 생을 쓰는 일은 굉장히 쉽지 않습니다. 많은 고민과 생각으로 한 글자 한 글자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 물론 제 직업이 아나운서지만 저는 쓰는 사람이기도 하고 좋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더 많습니다. 공식적으로 부모님의 이야기를 쓴 지 1년 반 정도가 지났는데, 최근에 쓴 글이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하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너무 고맙기도 하고 더 잘 써야겠다는 무거운 책임감도 듭니다.
제 부모님의 이야기에 공감해 주시고 좋은 말씀 전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가슴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앞으로도 계속 글을 쓰며 좋은 흔적들을 남기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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