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거미와 박정현이 실력자를 찾아냈다.

1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연출 황나혜, 최춘화)에서는 음치와 실력자를 색출해내는 스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계 합창 올림픽 금메달 2관왕 이승준, 이규형은 진짜 실력자였다. 두 사람은 "저희는 총 25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니요 리더는 따로 있고요. 저희는 작가님이 뽑아주셨기 때문에"라고 설명했고 김종국은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한 번에 나왔어 아깝게"라며 실력파 합창단을 아쉬워했다.

거미는 "일단 너무 죄송해요. 이렇게 잘하시는 분들을(못 알아봤다). 하시면서 너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저희도 보면서 마음이 행복해지더라고요"라며 틀린 것을 안타까워했다. 박정현은 "공연 보러 갈래요"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6번 미스터리 싱어의 립싱크 무대를 끝으로 거미는 "언니 어떡해요 진짜 모르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립싱크가 모두들 너무 자연스러웠다는 것. 박정현은 훈훈한 비주얼의 6번 미스터리 싱어를 보곤 "너무 좋아서 집중을 못 했어"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딘딘 역시 트렌디한 외모를 언급했고, 김종국을 닮았다는 여론에 "형은 견이고 여기는 멍뭉미"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김종국은 "내일 축구장에서 만나니까 내일 제가 따로"라고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소프라노 박소영이었다. 제2의 조수미, 미국 돌고래로 불리는 박소영은 소름끼치는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박소영은 "제가 미국에 혼자 있을 때 많이 보는 프로인데 되게 위로가 많이 되는 프로예요. 제가 시카고 오페라단 데뷔를 준비하고 있어서 긴 일정은 소화 못하고 '너목보'를 꼭 하고 싶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은 박소영이 콜로라루타라는 것에 놀라워했고, (콜로라루타: 여성 소프라노에서 가장 화려한 고음과 가장 고난도의 가창을 기술적으로 구사하는 창법) "진짜 비싼 공연 봤어"라고 말했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과 몇 가지 단서만으로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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