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덕화가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연출 한영롱)에서는 '구독! 좋아요! 부탁~해요~' 특집에 이덕화, 강민경, 강유미, 유민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종신은 이덕화에 "도시어부보면 밤에 식사하시잖아요 저걸 술 없이 어떻게 먹지?"라고 물었다. 이어 김구라는 "자연산 회는 제일 많이 드셔 보셨을 거예요"라며 이덕화를 낚시왕임을 인정했다. 이덕화는 "자연산은 광어 배가 하얀데 양식장에서 도주한 애들은 얼룩덜룩해요. 보면 얘들은 탈출용"이라며 낚시를 해도 간혹 양식장 광어를 잡을 때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걔들은 필사적으로 탈출했는데 또 잡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덕화는 유민상의 채널 영상을 보곤 "민상이거 봤는데 계속 게임하는 것만 나와. 게임 속에 장면만 나오고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덕화는 '혼코노', '혼밥' 등 요즘 세대가 즐기는 혼자 문화에 대해 "우리가 혼자 밥 먹는 게 드물잖아. 녹화를 하다가 점심이라도 먹으면 같이 먹고 이러는데 언제 갔는데 나를 보고 혼자 밥 먹는 곳에 가봤냐고. 가봤는데 할일이 아니더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래를 왜 혼자 하지? 난 그게 이해가 안 가더라고. 같이 가서 서로 듣고 그러는 거 아니야?"라며 익숙하지 않음을 드러냈다.
윤종신은 "혼자 노래하고 울고 그래요"라면서 "휴대전화가 친구예요. 이거하고 얘기하는 거예요"라고 대변했다. 이어 이덕화는 "모발~ 모발~" 광고 카피를 연기하며 가발 모델만 21년째 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유민상은 "저는 머리가 밑으로 나더라고요. 내려와요. 그래서 잘라요"라고 반대되는 고민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