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명수, 박슬기, 고재근이 딸, 남편, 어머니 등 가족을 향한 애정을 뽐냈다.
2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방송인 박슬기, 가수 고재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박슬기, 고재근에게 정극에 도전하게 되면 어떤 장르를 하고 싶냐고 궁금해 했고, 박슬기는 "연기는 지금도 꿈이다. 예전 함께 한 매니저를 우연히 만나 연기할 수 있게 드라마 꽂아달라고 요청했다. 다다음주 식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나와 딱 어울리는 얼굴은 주인공 친구다. 그 친구랑 같이 살아야 많이 나온다. 대신 내가 돈을 내 주인공이 도움을 많이 요청하는 캐릭터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재근은 "로코 해보고 싶다.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 아름다운 여주인공과 로코하고 싶다"고 전했고, 박슬기는 상대배우로 누가 하면 좋겠냐고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고재근은 "꿈이니깐 이상형 신민아와 해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또한 DJ 박명수, 박슬기는 가족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슬기는 "오늘 남편에게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달라고 부탁했는데, 주말도 없이 일하다 보니 바쁘다고 그냥 나가버렸다"고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면서도 "우리는 존댓말을 쓰니 사납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DJ 박명수는 "남편분 입장에서 또 생각해보면 짜증 났을 수도 있다. 남녀 그리고 부부관계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DJ 박명수는 "딸 민서는 아직 아기다. 엄마를 찾으면서 운다. 아빠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면서도 "어제 치킨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이야기 나눴다. 부모는 아이에게 화내기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박슬기는 동생이 선생님이 됐다고, 고재근은 누나가 유치원 원장님이 됐다고 알려 서로 축하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아울러 고재근은 "어머니가 나이 드셨음에도 밥 아직 차려주시는데 죄송하다. 웬만하면 밖에서 먹는다. 빨리 결혼해서 며느리가 차려주는 밥상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어머니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처럼 DJ 박명수, 박슬기, 고재근은 가족을 언급하며 각별한 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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