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원시인이 된 ‘1박2일’ 멤버들이 전남 고흥으로 떠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전남 고흥으로 떠난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차태현, 정준영, 윤동구(윤시윤), 이용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주의 고장 고흥. 우뚝 선 나로호 모형 앞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멤버들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나로우주센터였다. 오로지 국내의 기술력만으로 우주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한 과학자들. 그리고 그들의 열정이 담긴 나로호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있었다.
멤버들은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로호가 가지는 의미를 다시 아로새겼다. 특히 우주정거장을 본 따 만든 공간에서 멤버들은 우주인에 대한 막연한 생경감을 느끼기도 했다. 그렇게 본격적인 게임을 위해 국립 청소년 우주센터로 향한 ‘1박2일’.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김종민과 차태현은 곧 코요태와 용감한 홍차의 활동이 마무리된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과거 코요태와 용감한 홍차 중 가장 큰 성과를 걷은 팀이 입수한다는 공약까지 떠올렸다.
이때 김종민과 차태현은 서로 입수를 미루려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그들의 모습을 보던 윤동구는 “나는 드라마 잘 된다고 하면 당연히 입수한텐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덩달아 이용진도 “나도 실시간 검색어 1위하면 입수한다”라는 말을 하기도. 이 와중에 정준영은 은 "저는 데프콘 형이 공개 연애하면 입수할 것"이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 또한 "나는 안나푸르나를 등정하겠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이날의 복불복 콘셉트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것. 이에 멤버들은 아주 머나먼 과거인 원시의 생활로 돌아갔다. 모든 화폐의 개념도 조개로 시작됐고, 멤버들은 이날 하루 필요한 음식도 조개로 구입해야했다. 당연히 조개를 구하는 방식은 게임을 통해서. ‘1박2일’ 멤버들은 다축회전적응훈련장비에 타 초성퀴즈를 하는가 하면, 시민들과 함께 스피드게임을 펼쳐 조개를 수집해갔다.
하지만 여전히 고인돌 매점의 메뉴 가격은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어있었고, 멤버들은 매점으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조개를 걸고 한 방의 게임을 벌이게 됐다. 이 과정에서 윤동구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조개를 모두 잃어야했고, 김준호는 가장 많은 조개를 소유한 부자가 됐다. 허나 그만큼 많은 조개를 가지고서도 김준호는 매점이 위치한 해변에 가자마자 땅에 떨어진 조개를 주워 위조화폐를 만드는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잠자리 복불복을 위한 ‘외계인 찾기’ 게임이 이뤄졌다. 마피아 게임을 변조한 게임에서 김준호와 차태현은 김종민과 정준영의 실수로 우승을 거둘 수 있었고, 따뜻한 방에서 취침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본격 외계인 찾기 게임은 다음 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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