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오는 4월 품절녀가 된다.
4일 이정현의 소속사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현의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갑작스럽지만 이정현씨와 관련해 기쁘고 축복할 소식이 있어 전해드린다"며 "이정현씨는 오는 4월 7일 사랑하는 연인과 아름다운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알렸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현의 예비 신랑은 세 살 연하의 대학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성실하고 자상한 품성을 지니고 있는 인물.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속사의 입장 발표 전 이정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필 편지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그녀는 "영원히 일만을 사랑할 것 같았던 저인데,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며 가수 이정현, 배우 이정현을 넘어 아내 이정현으로 거듭나게 됨을 알렸다.
이정현은 "저희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며 "배우로서 결혼 후에 더 깊은 연기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데뷔한 후 가수로 성공을 거둔 이정현. 그녀는 '와', '바꿔' 등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파격적인 노래로 테크노 여전사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이후 그녀의 열정은 연기로 향했다. 이정현은 영화 '범죄소년'을 비롯해 '명량',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스플릿', '군함도' 등에 출연하며 2015년에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받기도.
가수로서, 배우로서 성공을 거둔 이정현은 이제 아내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결혼으로 새로 쓸 이정현의 인생 2막을 향한 팬들의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이정현은 영화 '두번할까요, '죽지않는인간들의 밤', '반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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