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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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정훈과 그의 전 여자친구 A씨의 진실 공방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그룹 유엔(UN) 출신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 A씨의 이야기가 다뤄졌다. 앞서 김정훈은 A씨에게 약 1,000만 원 가량의 임대차보증금과 월세를 내주기로 해놓고 100만 원의 계약금만 지불하고 연락을 끊어 지난 2월 21일 약정금 청구소송을 당한 상황. 특히 이 과정에서 A씨는 김정훈이 임신한 자신에게 중절을 종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큰 논란이 일었다.

그렇게 처음 해당 소식이 보도되고 3일이 지난 2월 28일,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 광 측은 오랜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소속사 측은 “김정훈은 여성분의 임신 소식을 지인을 통해 접한 이후 임신 중인 아이가 본인의 아이로 확인될 경우 양육에 대한 모든 부분을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뜻을 수차례 여성분에게 전달 바 있다”며 “서로간의 의견 차이로 인해 원활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섹션TV 연예통신’ 측에서 조언을 구한 오수진 변호사는 “A씨 측은 친자 확인이 필요하다는 주장 자체가 2차 가해라고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하며 진실 공방은 더욱 가중됐다. 특히 김정훈의 입장 표명 사이에 너무나 많은 시간이 소요됐고, 앞서 김정훈은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하면서 연애를 안 한지 2년이라는 발언을 제작진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들의 반응은 더욱 싸늘해졌다.

김정훈은 현재 임신 중절 종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는 상황. 또한 “이번 일과 관련해 허위사실이 있다면 모든 법적 대응을 하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A씨 측은 변호사를 통해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며 “임신 중인 아이는 김정훈 씨의 아이다. 다른 남자는 만나지 않았다. 친자 검사도 얼마든지 하겠다”라고 주장해오고 있는 상황. 과연 두 사람의 진실 공방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간 ‘엄친아’라는 별명으로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어필했던 김정훈. 또한 ‘연애의 맛’ 출연 당시에는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던 그였기에 이번 논란은 꽤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와중에 밝힌 친자확인 발언에 대해서도 A씨 측이 큰 반발을 해오고 있는 상황. 끝없는 진실 공방 속에서 김정훈의 이미지 실추는 이미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한편, 앞서 ‘연애의 맛’ 측은 김정훈의 논란 이후 “김정훈이 연애에 대한 각별한 의지를 보였고, 진정성을 믿고 출연을 진행했었다. 소식을 접하고 제작직도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었다. 특히 김정훈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김진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저 괜찮다. 마지막에 괜히 고생하신 제작진 분들만 욕 먹고 할 때마다 답답했는데 차라리 다행”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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