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SBS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박신영의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다운 리더십과 놀라운 자기관리 비법을 보여줬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새로운 사부로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힌트 요정은 비였다. 비는 사부에 대해 "인싸 중에 인싸"라며 "인싸이고 싶어서 1분 1초도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비는 "제 평생의 사부님이다"라고 해 사부가 누구인지 짐작하게 했다.

인싸 사부의 정체는 박진영이었다. 문워크로 등장한 박진영에게 이승기는 "역대 사부님 중 가장 '인싸'다운 등장이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들은 박진영과 함께 신사옥 내부를 둘러봤다.

박진영은 "나의 직함은 회장이 맞지만, 그렇게 불리고 싶지 않다. 회장이라고 불리는 순간 곡을 못 쓸 것 같다. 회장님이 어떻게 이별 노래, 사랑 노래를 쓰겠나"라며 "나의 정체성은 언제나 '딴따라'였다. 평생 '딴따라'이고 싶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은 1일 1식을 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박진영은 "60세까지 춤추기 위해서냐"는 육성재의 질문에 "60세가 돼서도 20대 시절보다 잘 추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박진영은 유기농 식단만 고집하는 구내식당을 소개하며 "1년에 식비만 20억 원 정도다. JYP 직원부터 연예인, 연습생들까지 다 먹는다"라고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건물 곳곳마다 공기 청정기를 설치해 목을 많이 쓰는 아티스트를 배려한 모습까지 보였다.

박진영은 연습실에서 괴물 신인 그룹이라고 불리는 걸그룹 ITZY의 안무 점검을 했다. ITZY의 칼군무에 멤버들은 감탄했지만, 박진영의 표정은 급격히 굳어져 멤버들까지 긴장하게 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에서 박진영은 촬영 중임을 잊은 듯 ITZY의 안무를 엄격하게 체크하는 모습에 이어 멤버들과 함께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돼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박진영은 엄청난 자기 관리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딴따라'라 칭하며 '꿈'이라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열정 그 자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집사부 간만에 재미있더라. 시청률도 엄청 올랐던데 박진영 사부 특집은 3주 분량으로 해도 좋을거같음", "박진영 정말 대단한 사람인 것 같다", "어제 어린 연습생들 인스턴트 말고 유기농으로 좋은 밥 먹여준다는 얘기는 정말 감동적이었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그가 보여줄 또다른 열정 가득한 모습이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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