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정일우가 고아라의 색다른 모습에 놀랐다.
11일 밤 10시 방송된 SBS '해치'(연출 이용석/극본 김이영) 17-18회에서는 치파오를 입은 고아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문수(권율 분)은 기방에 거꾸로 매달려 있다가 어떤 사람에게 발견됐다.
박문수를 발견한 사람은 "박문수 나으리가 왜 굴비처럼 매달려 있냐"고 물었고 박문수는 살려달라고 답했다.
박문수는 진시가 다 되어간다는 말에 놀라 달려갔다.
지각할 위기에 처한 박문수때문에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을 동안 여지(고아라 분)은 "상관은 우리가 지킨다"라며 박문수가 도착할 때까지 시간을 벌었다. 다행히 박문수는 정영이 시작되기 전 도착했지만, 위병주(한상진 분)가 지나가는 길에 구토를 하며 고개를 숙였다.
여지는 박문수가 전날 밤 신참례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셨고, 첫 정영에 지각 할 상황에 놓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또한 천윤영(배정화 분)은 달문(박훈 분)과의 과거를 회상했다.
팔려갈 위기에 처한 한 소녀는 천윤영에게 “쫓기고 있다 살려달라"며 빌었다.
이에 천윤영이 "돈에 팔려 늙은이 첩이 될 뻔한 나도 도망쳤다"며 "몇살이냐 나도 겨우 14살이었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내 손을 잡아줬던 사람이 있었지만 난 결국 그 사람을 배신하고 더 늙은 양반의 애첩이 되었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이어 천윤영은 “너도 언젠가 그렇게 되겠지 그래서 난 널 돕지 않을 거란다 헛된 꿈은 빨리 깰수록 좋은 거니까”라고 거절했다.
한편 위병주는 박문수에 대해 "박문수 같은 놈은 당장 내쳐야 한다"며 "사헌부는 이 나라의 최고의 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런데 저런 자가 감찰이라니 우리 위신이 뭐가 되냐"라고 분노했다.
그러자 박문수는 위병주에게 "어떻게 나보다 속이 더 안 좋아 보인다"며 "쫄리지 않냐? 그런데 어떻게 하냐, 앞으로 계속 알짱거릴 거다 얼른 적응하는 게 속이 편할 거다"라고 했다.
이에 위병주는 "천 것들이나 쓰는 경박한 언어를 고쳐보는 게 어떠냐, 여긴 사헌부고 난 자네의 집의 이다"라고 말했고 박문수는 "정석이(이필모 분) 형님이 왜 죽었는지, 난 꼭 그걸 알아낼 거다"라며 "그 정도는 기억해두시라"라고 위병주를 도발했다.
청과의 불법적인 거래를 수사하려는 박문수(권율 분)과 여지(고아라 분)은 청 나라 사람들이 어린 아이들을 인신매매로 데려간다는 것을 수사하려고 했다.
특히 여지는 청나라 사람으로 변장하기 위해 청나라 옷을 입었다. 이 때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여지가 있는 곳으로 들어섰고, 이금은 여지의 옷차림을 보고 놀랐다.
그러자 박문수는 이금을 발견하고는 반가운 나머지 힘껏 껴안으며 이금의 등을 막 두들기기도 하고 번쩍 들어 올렸다.
이후 박문수와 여지로부터 청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 이금은 "청국인이 관련된 인신매매라니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단 말이냐"라며 놀랐다.
그러다 이금은 여지를 보더니 "여지 쟤가 꼭 저런 옷까지"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박문수는 "조금 불편하긴 하겠지만 청나라 말을 할 수 있는 것이 여지밖에 없다"고 답했다. 이에 이금은"아니 내말은 그게 아니지 않느냐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게 좋은 방법같지 않다"며 "저런 옷을 안 입어도 되는 다른 방도를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당황하며 말했다.
이후 여지는 이금의 말대로 치파오 차림이 아닌 아닌 왜인으로 변장 후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기방에 숨어들었다.
아때 여지가 위기에 처하자 박문수가 여지를 구했다. 이때 이금은 여지를 찾아 헤매다 ‘살주’란 문신을 새긴 소녀를 발견했다.
이금은 이 소녀의 공격을 받은 남성을 살피다가 피투성이가 된 상태로 위병주와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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