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쳐
tvN '문제적 남자' 방송캡쳐

[헤럴드POP=윤세리기자] '문제적 남자' 타일러와 박경의 활약이 돋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서는 한일전으로 문제 풀이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1라운드는 일본이 승리, 1대1 대결이 시작됐다. 타일러는 "부담감이 커요"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일본 측 이자와는 "타일러와 박경은 개인적 능력이 굉장히 커서 1대1 대결을 조금 불리하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타케마타는 "한국팀의 저력을 알기 때문에 간단히 이길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라고 견제했다.

1대1 대결 첫번째 주자는 이자와와 전현무. 전현무는 "그의 여유로운 표정이 저를 주눅들게 만들어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미즈카미는 "알겠다"면서 문제적 남자들보다 더 빨리 답을 맞추기 시작, 전현무는 미즈카미의 해설을 듣고 탄식하며 아쉬워했다. 박경도 "와 빨리 잘했다"며 빠른 속도에 놀라워했다.

하석진과 스나가와의 대결이 시작됐다. 하석진은 "해봐야겠다. 아직 검증이 되지 않았으니까"라고 만회를 다짐했다. 스나가와는 일본계 퀴즈 실력자답게 문제를 듣자마자 풀기 시작, 하석진도 부진을 잊고 심기일전했다. 이장원은 "나 맞춘거 같아"라면서 첫 승점을 코앞에 두고 신중에 신중을 더하는 모습을 보였다. 1점이라도 급한 문제적 남자들은 "빨리해"라고 재촉, 이장원은 곧바로 문제 해설에 나섰다. 박경은 이장원의 해설을 지켜보던 중 "아니야"라고 손짓, 이장원은 "나 반대로 생각했어"라고 탄식했다.

박경과 카타하라가 세번째 대결에 나섰다. 특히 이장원은 아까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제 맞추기에 나섰다. 이장원은 "미쳐버릴 거 같아"라며 "너무 오래 걸려"라고 수공예 작업으로 문제를 푸는 모습을 보였다. 이장원은 "이 문제 내거다, 이거 뺏기면 안된다"라며 기여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마침내 이장원은 "경아, 형이 해볼게"라며 깃발을 들었다. 미즈카미는 "방심하다가 빼앗긴 느낌"이라며 이장원의 해설을 지켜봤다. 결국 카타하라는 "바로 코앞에서 놓쳐서 아쉬워요"라며 이장원의 정답을 인정했다.

타일러와 타케마타의 대결, 타케마타는 타일러보다 해설에 나섰지만, 전현무와 타일러는 오답을 직감했다. 타케마타는 마지막 순간에 "죄송합니다"라며 정답을 수정, 하지만 오답이었다. 같은 답을 확신했던 전현무는 말을 잇지 못하며 당황스러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스나가와가 해설에 도전, 침착하게 정답을 맞췄다. 박경은 "우리가 안일했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라며 아쉬어했다.

마지막으로 이장원과 미즈카미의 대결이 시작, 빅매치가 벌어졌다. 미즈카미는 "이장원 씨는 항상 침착하고 예리해서 긴장된다"고 견제했다. 미즈카미가 맞출 경우 일본의 승리로 끝나는 상황, 양팀 모두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냈다. 캡틴 이자와의 리드로 불 붙은 일본의 모습에 이장원은 "되게 위협적이에요, 이 얘기 하는 것만 봐도"라고 당황했다. 박경은 "기 한번 죽일까요"라며 정답을 맞춘 것 같은 제스처를 취하자고 제안, 전현무는 "최악의 아이디어"라며 단호히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1점 뒤지는 상황 속 전현무는 정답을 외치며 문제 풀이에 나섰다. 이장원과 박경은 전현무의 해설을 들으며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오답을 확신, 전현무는 일본의 풀이를 방해하기 위해 심리전을 펼쳤다. 미즈카미는 "어디서부터 손을 써야할지 모르겠어요"라며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드러냈다. 양팀 모두 연신 "어렵다"고 문제 풀이의 어려움에 봉착, 2시간이 경과했다. 제작진은 "도저히 모르겠어요?"라며 "양팀이 동의하면 팀끼리 풀까?"라고 제안, 양팀 모두 적극 동의하며 팀전으로 다시 문제 풀이가 이어졌다.

초 긴장 상태에서 "정답"을 외치는 타일러의 목소리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확신에 찬 타일러는 자신있는 문제 풀이로 모두의 탄식이 이어던 가운데마침내 정답을 맞췄다. 스나가와는 "방법은 같았는데 정답에 근접하지 못했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타일러의 활약으로 다시 동점이 된 대결. 마치 짜놓은 드라마 각본처럼 3대3 동점으로 마지막 문제만이 남았다. 수리력, 순발력, 전략적 사고가 모두 요구되는 마지막 문제가 공개됐다. 박경은 "정답"을 외치며 매우 빠른 속도로 일본을 압도, 결국 한국이 승리했다. 스나가와는 "정말 압도당한 기분이었어요"라며 "박경씨 정말 대단해요"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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