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사진=민선유 기자
소유진/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2일 소유진의 MBC 주말드라마 '내 사랑 치유기'(극본 원영옥/연출 김성용)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내사랑 치유기'는 착한 딸이자 며느리이자 아내이고 싶은 적이 한 번도 없었던, 그러나 식구들에게 그 한 몸 알뜰히 희생당한, 국가대표급 슈퍼 원더우먼의 명랑 쾌활 분투기.

소유진은 세 아이의 엄마가 돼 복귀작인 '내 사랑 치유기'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큰 호평을 얻었다.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촬영을 하면서 가족들의 응원이 소유진에게는 큰 힘으로 작용했을 터.

이날 소유진은 "정말 상받을 때 말했는데 아침에 아침밥 챙겨주고 저녁에 들어오면 야식해준다. 정말 말 다했다. 우리 남편이 제일 잘하는건 요리이지 않나. 진짜 추울 때 열시간 열한시간 덜덜 떨면 집가서 투정부릴 때가 있다. '나 너무 배고픈 상태다' 라고 말해놓으면 수육을 끓여놓고 있다. '고생했어' 라는 말을 잘 안한다. '그거 먹어' 하는데 그거 자체가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고 남편 백종원의 묵묵한 외조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또한 "드라마 보면서도 자세하게 모니터링 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울어? 신기하다' 그런게 말해준다. 배우로서 기분 좋은 마음이 들더라"고 덧붙이기도.

이번 드라마에서 소유진은 배우 연정훈과 로맨스를 펼쳤다. 이에 대해서 남편 백종원은 질투하는 티를 내지 않고 정말 다정한 아빠라고.

"질투 같은 것은 해도 속으로 하지 겉으로는 안한다. 우리집은 결혼 7년째 단 하루도 주방에 불을 키지 않은 적이 없다. 매일매일 요리를 하고 주말에는 어디를 안나가고 마트를 가서 아이들이랑 논다. 마트에는 매주 가니까 마트 아주머니들이랑 가족같이 친하다. 애 둘 데리고 마트가는 아빠다. 그정도로 애들도 너무 잘보고 애들에게 요리해주고 하는거 보면 오빠가 자기 입으로 그런다. 늦장가가서 친구 아이들은 군대 가고 졸업하고 성인이라 형성대가 공감이 안간다고 하더라. 애기들을 데리고 와서 노는건 제 친구들이고 같이 오빠도 아이를 본다. 자기가 너무 즐겁다더라. 자기도 이걸 너무 즐거워서 놓칠 수 없다고 하더라"며 화목한 가정을 예측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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