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배틀트립' 캡쳐
KBS '배틀트립' 캡쳐

[헤럴드POP=박영란 기자]차오루가 성공적으로 고향 장자제 투어를 마쳤다.

16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과 방송인 차오루의 장자제 투어가 그려졌다.

장자제 출신 차오루가 여행 설계자로 나섰다. 차오루는 "장자제는 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곳이다. 공기도 맑고 경치도 좋다"라며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차오루의 장자제 투어는 한국인은 잘 모르는 명소와 음식으로 채워졌다.

차오루는 '싼샤궈'라는 현지 음식을 추천했다. '세 가지 종류의 음식을 넣었다'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싼샤궈라했다. 맛을 본 이혜정은 "걱정했던 것보다 맛있다. 채소가 많아서 느끼하지가 않았다"라며 맛을 평했다. 차오루는 "가성비도 좋다. 한 접시에 만 천원 정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협곡 유리 다리를 찾았다. 겁이 많은 이혜정이 다리를 조심스럽게 건너자 차오루가 살뜰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가 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유리 위에 누워서 사진을 찍는 차오루에 반면 이혜정은 조심스럽게 다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차오루는 아침 식사로 중국식 쌀국수를 추천했다. 동파육,소고기,삼선,황두 4가지 종류의 쌀국수를 주문했다. 이혜정은 "면이 아주 쫄깃쫄깃하고 맛있다. 쌀로 만든 국수라고 생각이 안 들게 탄력 있다"라며 극찬했다.

아침 식사를 마친 이혜정과 차오루는 십리화랑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오루는 "중국은 관광지에 등급을 준다. 십리화랑은 최고 등급 AAAAA이다"라고 말했다. 모노레일을 타고 십리화랑에 오르는 이혜정은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풍경에 극찬했다. 이어 차오루는 "모노레일을 타도 되지만 걸어다녀도 된다"라고 여행 설계자다운 모습을 보였다. 투어 마지막 날 이혜정과 차오루는 봉황고성을 찾았다.

차오루는 "청나라 때 만들어진 건물이 있는 곳이다. 한국에 알려지지 않아 아쉽다"라며 이번 여행의 비밀병기라고 말했다. 이혜정과 차오루는 묘족과 토가족 문화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동청가 구경에 나섰다. 이어 '거지닭'이라고 불리는 연잎으로 덮인 닭요리를 먹었다. 이혜정은 "고기가 연하고 연잎향이 베어 정말 맛있다"라고 맛을 평했다.

이혜정과 차오루는 중국 전병에 반했다. 이어 차오루는 "봉황고성이 관광지라서 물가가 비싸다. 흥정을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전병 흥정에 나선 차오루는 당당한 모습으로 흥정에 성공했다. 차오루는 "고향 사람이라고 말했다. 1박스 25위안인데 2박스 20위안으로 흥정에 성공했다"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였다.

수상 택시를 타고 타강 뱃놀이를 한 이혜정과 차오루는 중국 소수민족 묘족과 토가족이 함께사는 전통 마을을 찾았다. 묘족 전통 의상 체험을 한 이혜정은 감탄했다. 이어 차오루는 "저는 이 옷입고 조세호랑 가상 결혼식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투어의 마지막은 봉황고성의 야경이었다. 차오루는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봉황고성을 볼 수 있다"고 말하면 마지막 코스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차오루는 "이번 여행을 통해서 이혜정 선생님과 친해질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이혜정은 "나는 예쁜 중국 딸이 생긴 거 같다"라며 마지막 밤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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