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종현이 정준영의 단톡방에 있었던 멤버로 추가 지목되면서 그의 몰카 공유 정황이 포착되자 SNS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그룹 씨엔블루의 멤버 이종현은 1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의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 현재 상태 게시글까지 모두 지워진 상태다. 네티즌들은 그가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폭로된 후, 논란이 커지자 이를 의식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14일, 'SBS 8뉴스'에서는 빅뱅 승리, 정준영, FT 아일랜드 최종훈 등이 속한 단톡방에 언급됐던 이○○이 이종현임을 폭로했다.
이어 SBS는 "씨엔블루 멤버 이종현이 카카오톡 단체방과 개인방에서 성관계 동영상을 받아보거나 여성 비하 발언을 주고받았다"고 주장하며 이들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대화 속 이종현은 "빨리 여자 좀 넘겨요. O같은 X들로"라고 하는가 하면 "형이 안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냥 예쁜 X"이라고 했다.
앞서 11일, SBS에서 정준영이 단톡방을 통해 여성과의 성관계 불법 촬영 영상을 공유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실명 공개를 하지 않고 대화 속 가수 이○○를 보도했을 당시 많은 사람들은 이종현이 그 당사자가 아니냐고 의심했다. 하지만 이에 이종현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종현은 정준영과 오래전 연락을 하고 지낸 사이였을 뿐 이번 사건과는 무관하다. 불필요한 오해나 억측 및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길 바란다"며 악성루머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3일이 지난 현재, SBS에서 가수 이종현을 실명 공개함으로써 그는 비난의 시선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그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보다 먼저 단톡방 멤버로 공개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관련하여 그의 FT아일랜드 탈퇴를 결정, 앞으로 최종훈이 연예인의 삶을 접을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현재 FNC엔터테인먼트는 이종현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정준영 단톡방과 관련된 인물로 밝혀진 FT아일랜드 최종훈,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하며 그룹을 탈퇴함과 동시에 연예계 은퇴 선언을 했다. 과연 그도 이러한 수순을 밟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종현은 지난해 8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는 군인 신분이다. 과연 이종현이 해당 몰카 공유 의혹과 관련하여 입장문을 게재할 것인지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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