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해볼라고' 캡쳐
JTBC='해볼라고'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샘 오취리와 양세형이 즉석 포차 요리대결을 펼쳤다.

22일 방송된 JTBC '해볼라고'에서는 요리연구가 심영순, 외식문화 기획자 장진우와 함께 음식 삼매경에 빠진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병재, 조재윤은 된장 담그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장보기부터 장 담그기까지 어설픈 실력으로 심영순의 지령을 따라갔다. 심영순은 장 담그기 꿀팁을 구체적으로 전수했다.

심영순은 된장찌개 레시피도 대방출했다. 유병재는 풋고추 썰기에서 지난 주에 이어 심영순에게 크게 혼나기도 했다. 그럼에도 유병재는 차분하게 심영순의 레시피를 따라갔다.

이날 심영순, 유병재, 조재윤은 심영순 레시피대로 끓인 된장찌개를 맛있게 먹었다. 세 사람은 찌개를 먹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너무 배불리 먹어 누릉지도 먹지 못했다. 이후 유병재는 "하나의 음식에 정말 손이 많이 가더라"며 요리연구가 직업의 대단함을 토로했다.

심영순이 뽑은 요리연구가 직업 적합자는 조재윤이었다. 심영순은 "칼질(도 잘하고), 오늘 밥을 참 맛있게 잘했다. 분야가 다른데도 불구하고 저 정도면 참 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유병재는 반전없는 결과에 아쉬움을 보였다.

장진우와 함께 외식문화 기획자 직업체험에 나선 양세형, 샘 오취리는 점심식사를 위해 장진우의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두 사람은 "방금까지는 동네형, 부동산 사기꾼 같았는데 이제야 대표님같다. 카멜레온 같다. 장소마다 다 그렇게 변한다."고 감탄했다.

장진우는 자신의 성공 신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진우의 첫 자본금은 어머니가 구해준 집 보증금 500만원이었다. 샘 오취리는 장진우가 생각하는 운에 대해 물었다. 장진우는 "운을 돌리면 공이라는 글자가 나온다. 공들여 철거하고 공들여 부동산을 찾고, 계속 공을 들여야 한다. 운은 공들인 사람에게 찾아온다"고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이후 장진우는 양세형과 샘 오취리를 경리단길의 '장진우 거리'로 이끌었다. 장진우는 문재인 대통령, 조인성, 비, 공유 등의 식당 셀럽 고객들을 자랑했다.

포장마차 요리 대회도 치뤄졌다. 재료비 만원으로 2만원 메뉴를 만드는 것이 미션이었다. 장진우가 제시한 요리의 조건은 '빨리 만들고 가격이 싸고 재료 수급이 쉽고 특이해야 한다'였다. 제한 시간은 15분이었다.

양세형 팀은 짜장 닭볶음탕과 볶음밥을 메뉴로 구상했고, 샘 오취리 팀은 매콤한 가나식 토마토 달걀 볶음과 라면 볶음을 구상했다. 이후 이뤄진 시식에서 장진우는 "뭐지 너무 맛있다"며 감탄했다. 이날 우승자는 샘 오취리 팀이었다. 장진우는 "다 없어진 음식이 1등인 것"이라고 말했다. 양세형 팀이 진 이유는 안 맞는 간과 덜 인은 떡이었다. 장진우는 계속해서 오취리의 음식을 맛봤다. 이후 오취리는 한국의 맛과 가나의 맛, 그리고 문화까지 합친 음식점을 구상해 칭찬 받았다.

장진우가 뽑은 외식문화 기획자 적합자는 샘 오취리였다. 장진우는 "양세형은 경영 보다는 먹는 걸 더 좋아하는 거 같다"고 냉철한 평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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