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불행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다양한 사연을 들어봤다.

이날 라디오의 주제는 자신이 가장 불행한 줄 알았지만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며 '쟤는 나보다 더 불행하네', '나는 그나마 낫네' 라며 위안을 삼았던 경험이었다.

한 청취자는 "요즘 살쪄서 친구에게 고민이라고, 운동이라도 해야지 안되겠다고 얘기했더니 친구가 '행복한 소리 하고 있다'고 하더라"면서 "친구가 남편 때문에 힘들어서 한 달에 7kg 빠졌다 하더라. 알고보니 남편이 바람이 난 거였다"는 사연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다른 청취자는 "아들이 하도 말 안들어서 친구에게 갔더니 친구 아들은 가출 4일째더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이게 그렇다. 내가 가장 힘든 것 같은데 남들 얘기 들어보면 더하다. 그러니 남들과 인생을 바꾸지 못하는 거다. 내가 가진 게 행복한 거다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