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미례 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이말년이 샘킴 요리에 감동했다.
25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웹툰작가 주호민과 이말년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말년은 11년 차 웹툰작가라고 소개하며 일명 ‘다이어트 먹방’을 찍을 정도로 맛이 없게 먹는 걸로 유명하다고 전했다. 심지어 평소 친한 주호민과 김풍도 “진짜 맛 없게 먹는다”며 “오죽하면 어머님도 이말년을 보고 ‘쟤는 뭘 해주기가 싫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이말년의 냉장고가 공개됐고, 평소 떡볶이를 좋아한다는 이말년의 말에 ‘분식’과 ‘숟가락 편’으로 진행했다.
먼저 샘킴은 기름 떡볶이를 기본으로 만든 파 떡볶이와 오징어 튀김 구성의 ‘킴카네’를 콘셉트로 잡았고, 이연복 셰프는 마파두부로 마파두부 떡볶이와 된장부대찌개라면 구성의 ‘분식과의 전쟁’을 했다.
이에 이말년은 파 떡볶이를 맛보고 “기존의 떡볶이는 텁텁한 맛이 있는데 이건 먹을 때마다 산뜻하다”고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오징어 튀김을 먹고 난 후에는 “항상 웃는 낯인데 속은 시컴한 것 같다”며 “오징어 맛을 기대했는데 감자 맛이 난다. 마치 속은 기분. 유쾌한 배신감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연복 셰프의 ‘분식과의 전쟁’ 된장 떡볶이를 맛보고 이말년은 “짜장라면 맛이 난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이말년은 끊임없이 맛있는 리액션을 취했고 김풍은 “먹으면서 감탄하는 거 처음 본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정호영 유현수 셰프가 ‘숟가락 편’으로 대결을 했다.
정호영은 ‘후뚜루 마뚜루’를 준비했다. 그는 “이말년이 좋아하는 재료를 다 넣어 숟가락만 있어도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수는 “숟가락 편인만큼 요리 주제에 맞게 칼 안쓰고, 숟가락만 이용해서 요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윽고 이말년은 팥빙수를 맛보고 “이가 썩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정호영 셰프의 음식을 선택하며 “치아 보존을 위해 택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