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조혜련이 어머니와의 감동 일화를 전했다.
2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코미디언 조혜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현재 함께 연극을 하고 있다는 배우 겸 가수 류필립이 함께 출연했다.
조혜련은 "사실 류필립이 연극이 처음이다. 그런데 정말 열심히 한다. 그 모습이 너무 예쁘다"고 류필립을 칭찬했다. 이어 조혜련은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조혜련은 "저희 어머니는 전형적인 대장부다. 저희 어머니가 아이를 낳을 때에는 남아선호사상이 특히 강했던 시기였다. 제가 다섯째인데 어머니가 저를 임신했을 때 태몽이 딱 아들이었다. 그런데 제가 딸로 나왔다. 그 뒤로 딸을 더 낳고 여덟번째 막내로 아들이 나왔다"고 어렸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혜련은 "어머니가 저한테 배신자 딸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MC는 "배신자 딸이라고 들었으면 상처도 있었을 것 같다"고 물었다. 조혜련은 "엄마는 돈을 줄 때 아휴 이 가시나라고 하곤 했다. 열달 동안의 믿음이 깨져서 그런 것 같다"고 어머니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조혜련은 "어머니랑 제가 서로 무뚝뚝하다. 그러다가 방송에서 엄마와 함께 7박 8일 라오스 여행을 갔다. 그 때 어머니가 말씀하시더라. '니가 어렸을 때 쑥갓을 팔러 나가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하시더라"고 어머니와의 감동 일화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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