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미례 기자]‘라디오스타’ 이수영과 채연, 배슬기, 김상혁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년 소녀’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상혁은 “인생 2막, 지고 싶지 않은 백전무패 김상혁”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MC김구라는 “처가를 의식한 인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수영은 초등학생들 앞에서 콘서트를 연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부모님들의 직업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는데, 내가 당첨이 되어서 노래를 불렀다.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를 부르니 떼창을 하더라”고 말했다.
채연은 “요즘 예능에 출연하고 싶은데 나갈만한 프로그램이 없다”며 “혼자 살거나, 결혼을 했거나 아이가 있어야 하는데 모든 것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불타는 청춘’을 추천했고 이에 채연은 “연배가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니냐”며 화를 냈다.
이어 배슬기는 복고댄스에 시절을 언급하며 “처음에는 힙합 댄스를 추려했다. 그런데 잘 추시는 분들이 많아 녹화날이 다가올수록 자신감이 떨어졌다. 결국 컴퓨터를 정리하다 졸라맨을 따라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녹화 날 막 춤을 준비했다’고 하니 호동 오빠가 막춤 하지 말라고 하셨다. 그래서 ‘복고춤’이라고 지었는데 잘 돼서 10년 갔다”고 이야기했다.
김상혁은 영국 B사 브랜드의 지사장 아들이라는 소문에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입었다”며 “최초로 협찬을 받았다”고 말했다.
채연은 ‘눈물 셀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방송 자막으로 그 필기체를 쓴다. 나한테 저작권 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하며 “당시 매일이 눈물 바다였다. 갑자기 주목을 받으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채연은 “울고 있는데 거울을 봤더니 괜찮더라. 그래서 울면서 휴대폰을 찾아서 사진을 찍었다”고 떠올렸다.
이수영은 교육을 위해 남편과 싸운다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결혼 10년차로 싸움 스킬만 늘었다고 전했다. 이수영은 “신혼 초에는 아이가 어려서 음소거로 싸웠다”며 “아이가 크고 나서는 잘 싸우고 잘 화해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요즘은 너무 잘 싸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2000년대 스타가 소개하는 노래’코너도 진행됐다. 이수영은 ‘라라라’를 선곡했고, “만년 2위 가수였다가 처음으로 1위를 하게 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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