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그야말로 설렘이 뚝뚝 묻어나오는 데이트였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지난주 방송된 ‘솔로대첩’ 레이스의 두 번째 이야기와 전소민의 ‘설레는 리얼 버라이어티 연애기’인 ‘설리버’ 레이스 특집이 그려졌다.

방송날인 4월 7일 생일을 맞은 전소민. 그런 그녀를 위해 제작진은 세심한 특집을 준비했다. 바로 그간 전소민이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남자 주인공과 현실 데이트를 즐기는 ‘설리버’ 레이스를 준비한 것. 데이트 비용은 전소민이 지목한 멤버 1인이 지불해야하며, 멤버들은 그런 전소민의 데이트를 막기 위해 추격을 펼치는 형식이었다.

이날 데이트 상대로 등장한 인물은 바로 배우 김지석. 지난 1월 25일 종영한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남다른 로맨스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이었기에 과연 현실 데이트에서는 어떤 모습이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는 것이었다. 평소 남다른 스윗함으로 유명했던 김지석은 첫 등장부터 전소민에게 “더 예뻐졌다”고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렘으로 가득 차게 만들었다.

그렇게 멤버들을 따돌리며 김지석과 데이트를 펼치게 된 전소민의 첫 데이트 장소는 코스 요리였다. 드라마 촬영 이후 오랜만에 만나는 두 사람이기에 ‘톱스타 유백이’ 촬영 당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놓으며 김지석과 전소민은 화기애애한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이때 전소민이 수상한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자신의 입에 묻은 수프를 김지석에게 닦아달라고 닦달한 것.

알고 보니 데이트에서는 전소민에게 주어진 히든 미션이 존재했다. 바로 ‘예뻐졌다’, ‘설렌다’, ‘질투난다’ 등의 대화나 상대가 스테이크 썰어주기, 상대가 입에 묻은 음식 닦아주기 등의 지령. 만약 5개 모두 성공할 시에만 다음 코스로 이동이 가능했고, 멤버들의 추격을 피하기 위해서는 빠른 지령 성공이 있어야 했다.

이에 전소민은 최대한 김지석에게서 히든 미션을 끌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와중에 김지석은 “이렇게 어렵게 자리를 만드는 건 나를 싫어한다는 뜻이다”라며 “그럼 나 가야겠다”고 얘기해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비밀 지령을 수행하기 위해 닦달하는 전소민의 모습과 그런 지령을 자신은 모르게 수행하는 김지석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하기 충분했고 이날의 방송은 핑크빛 로맨스로 가득 찰 수 있었다.

한편, 이런 전소민의 데이트를 막기 위해 멤버들은 우선 밀실을 탈출해야 했다. 송지효와 지석진의 활약으로 시계 뒤에 밀실 탈출 힌트가 있다는 것을 발견한 멤버들. 과연 이들이 밀실을 탈출해 본격적으로 전소민의 데이트를 막을 수 있을지, 혹은 전소민이 멤버들의 추격을 피해 데이트를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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