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추자현이 충격에 빠졌다.
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아름다운 세상'(연출 박찬홍|극본 김지우)에서는 아들 박선호(남다름 분)의 추락에 오열하는 강인하(추자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인하는 답답한 마음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준석(서동현 분) 무리를 찾아갔다. 오준석은 "최근에 선호(남다름 분)랑 얘기를 많이 못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강인하는 "그럼 그날도 선호하고 아무 얘기 못했어?"라고 물었고, 오준석은 "네 죄송해요"라며 거짓 눈물을 흘렸다.
이에 당황한 강인하는 "너희를 탓하는게 아니라 선호한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어서 그래. 미안하다. 아줌마가 너희들한테 부담을 줬나보다 미안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기찬(양한열 분)은 강인하가 전화를 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가식적인 새끼"라고 경멸했다.
박선호의 핸드폰 통신 기록을 확인한 박무진(박희순 분)은 여러가지 의구심을 호소했지만, 경찰은 냉담했다. 박무진은 "그날 전화를 받았어야만 했다. 선호에게 전화를 걸었어야만 했다. 그랬어야만 했다. 그때 왜 전화를 해주지 않았을까 5분이면 됐는데. 나중에 다음에 나는 무엇을 위해 내 아이를 그렇게 뒤로 미뤘을까"라며 자신의 학생을 돌보느라 정작 아들의 연락을 무시했던 것을 후회했다.
박수호(김환희 분)는 박선호의 마지막 행적을 찾았고, 꽃집에서 꽃을 구입했다는 것을 알게됐다. 꽃집 주인은 박선호가 여자친구한테 차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병문안용 꽃을 사서 나갔는데, 시무룩한 표정으로 1시간 뒤에 나타났다는 것.
방송말미 서은주(조여정 분)는 박선호의 면회를 갔다가 호흡기를 떼어버리려고 한 스스로에게 기겁해 충격에 빠졌다. 강인하는 박선호가 동급생들에게 폭행 당하는 영상을 발견했다.
한편 '아름다운 세상'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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