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스타들의 따뜻한 기부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한 국가재난사태이니 만큼 스타들이 기부를 앞장서며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것. 이에 많은 대중들도 스타들과 함께 기부에 나서며 훈훈함이 전해지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일 오전 9시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경우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하지만 국가 재정으로만 지원하기에는 피해 규모가 너무 크다.
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주택 401채가 불탔고, 임야 530ha, 창고 77채, 관광세트장 158동, 축산시설 925개, 농업시설 34개, 건물 100동, 공공시설 88곳, 농업기계 241대, 차량 15 대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사망과 부상 각 1명. 더불어 현재 이재민 722명이 21개 임시 거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많은 기업들은 물론, 약 2600여 명에 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산불 피해 지역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들 또한 기부를 통해 산불지역에 힘을 전했다. 가수 아이유와 싸이,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 등은 1억 원을 쾌척했고, 이밖에도 김희철, 윤지성, 코요태, 정일우, 임시완, 김유정, 소유진 등의 스타들이 기부에 동참했다.
특히 배우 김우빈은 지난 2017년 5월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한 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국가 재난 사태인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러한 스타들의 기부 릴레이는 오늘(7일)에도 이어졌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광희는 2,000만 원의 성금을 전했고, 배우 이혜영과 윤세아도 각각 1,000만 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와 더불어 조재윤은 직접 피해 지역을 찾아 팬들과 함께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나래 또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팬들 또한 이런 스타들의 기부행렬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상황. 이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지난 6일 오후 3시 기준 약 47억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계속해서 기부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많은 이재민들이 도움의 손길로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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