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대화의 희열2' 캡처
KBS2TV '대화의 희열2'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호사카 유지가 독도문제를 언급했다.

6일 밤 10시 45분 방송된 KBS2TV' 대화의 희열2'에서는 호사카 유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호사카 유지는 1988년에 한국에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사카 유지는 귀화라는 말에 대해 “‘귀화’가 일본에서는 일왕의 신하가 된다는 뜻이 강해서 ‘국적을 바꿨다’고 이야기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사카 유지는 그동안 한국 이름으로 개명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호사카가 성이다 그래서 호씨로 바꾸려고 했다 호유지로 하면 괜찮다고 하더라"며 "한 번 신청하려고 했다 그런데 주변에서 말렸다 독도 연구를 하니까 일본 이름 쓰면서 독도가 한국 땅이라고 증명하는 게 효과적이지 않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래서 호사카 유지는 은퇴 후에 한국 이름으로 바꿀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호사카 유지는 일본 포털 사이트에 악플이 많다고 하자 신지혜 기자가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호사카 유지는 악플이야 무시하면 그만이지만 일본에 가면 알아보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

호사카 유지는 독도 연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강사 자리를 소개해준 분들이 있어서 일본 문화에 대한 강의를 했다"며 "어떤 학생이 중간에 손들고 ‘독도가 일본 거냐, 한국 거냐’고 질문했고 장난삼아 했을 가능성이 있다, 잘모른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당시만 해도 일본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이 없었다 그래서 공부하고 올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호사카 유지는 “약속했기 때문에 9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했다"며 "처음 4년 연구하고 잠정적으로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첫 번째 논문을 냈는데 18세기 19세기 일본 고지도에는 독도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사카 유지는 "독도와 가까운 일본 지역에 간적이 있는데 그곳에는 자료가 많다"며 "출입을 하려고 이름을 썼더니 거기 있는 일본 사람이 날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호사카 유지는 "독도와 가까운 일본 지역에 간적이 있는데 그곳에는 자료가 많다"며 "출입을 하려고 이름을 썼더니 거기 있는 일본 사람이 날 알아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호사카 유지는 "그는 웃으면서 '다음에는 어딜 가십니까'라며 행선지를 묻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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