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사진=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남양유업 외손녀이자 JYJ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가 조모씨에게 마약 투약 입막음용으로 1억을 건넨 정황이 포착됐다.

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황하나가 마약 공급 및 투약을 도왔음에도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이유와 관련해 중요한 증언을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투약 현장에선 황하나와 조모씨 왜 한 명이 더 있었고, 황하나가 조모씨에게 입막음 용으로 현금 1억원을 건넸다는 것. 조건은 1억원을 받는 대신 마약 혐의를 조모씨가 혼자 안고 가는 것이었다.

조모씨의 판결문에도 수상한 점은 존재했다. 당시 조씨의 판결문에는 황하나가 필로폰을 0.16그램씩 3번에 걸쳐 조모씨 팔에 주사를 놔줬다고 적시돼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필로폰 0.16그램만 해도 최소 성인 서너명이 투약할 정도의 분량이기 때문.

이에 경찰 측은 조만간 조모씨를 소환해 황하나로부터 사건 입막음용 돈을 받고 혼자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거짓 진술을 한 것인지 조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조모씨는 현재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문호 버닝썬 대표의 전 여자친구로 황하나 역시 이문호, 마약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MD 조모씨와도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의 부름에도 불응하고 있던 황하나는 지난 4일 입원 중이던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체포됐고, 6일 도주 우려로 구속됐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