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3위로 시작했다. 그런데 예감이 좋다.
지난 8일 MBC 새 월화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첫방송됐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통쾌 작렬 풍자 코미디 드라마. 배우 김동욱, 김경남, 류덕환, 박세영, 설인아 등이 출연한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1, 2회는 각각 시청률 4.3%, 5.0%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해치' 33, 34회는 7.5%, 8.2%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국민 여러분!' 5, 6회는 5.4%, 6.5%를 기록했다.
비록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지상파 3사 월화극 중 3위에 그쳤지만 1, 2위와 그 차이가 크지 않고, 첫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면서 앞으로 시청률이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특히 데뷔 첫 타이틀 롤을 맡은 조진갑 역의 김동욱이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의 면모를 드러내며 맛깔나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후문. 이외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다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앞으로 조진갑이 갑질에 대응하며 어떤 사이다 매력을 보여줄 것인지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갈아타야지" "통쾌하고 유쾌하고 재밌다" "오랜만에 본방사수할 드라마"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늘(9일) 밤 10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3~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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