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박해준이 자신의 활동명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박해준의 본명은 박상우다. 박해준이라는 활동명이 배우라는 직업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어떻게 이런 이름을 짓게 됐는지 궁금했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박해준은 선배 조성하가 활동명을 지어줬다고 밝혔다.
이날 박해준은 “영화 ‘화차’ 끝나고 회사 들어갈 때 조성하 선배님이 계셨다. 선배님이 예뻐해주셨는데 어느 날 전화가 와서는 갑자기 해준이라는 이름이 얼굴과 매치가 되고, 활동하기에는 훨씬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사실 연예인이라서 가명을 쓴다는 것에 대해 오글거리는 게 있어서 생각은 해보겠지만, 아닌 것 같다고 말씀 드렸다. 그런데 전화를 끊고 나서 생각해보니 배우를 하겠다고 나선 만큼 이런 고정관념에서 좀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갑자기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해준은 “그때 회사 대표님께 전화를 해서 이런 이름을 선배님이 해주셨다고 하니 좋다고 하셨다.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찍는 중간에 이름 바꿨다. 선배님께서 이름을 잘 지어주신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늘 감사하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번에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로 만나게 됐다. 그 소문을 듣고 어떤 후배가 선배님께 이름 지어달라고 졸랐다. 선배님은 며칠 고민하더니 여지없이 지어줬다”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아울러 “얼굴과 매칭해 이름을 새로 지어준 후배가 몇 명 있다고 하시더라. 다 잘 어울려 신기했다. 작명에 있어서 뭔가 있으신 게 아닌가 싶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해준이 악역의 정점을 찍은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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