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 이소진 기자]
재희가 조안을 경찰에게 넘겼다.
10일 방송된 MBC 일일연속극 '용왕님 보우하사'(연출 최은경|극본 최연걸)에서 사고 이후 깨어난 정열매(김도혜 분)은 눈 앞에 서 있는 여지나(조안 분)을 보고 발작을 일으켰다. 여지나는 자리를 떴고, 백시준(김형민 분)은 니가 왜 여기있냐며 여지나를 쫒아버렸다. 병실에서 진정제를 맞고 잠든 정열매 앞에서 심청이(이소연 분)는 정열매의 사고가 여지나 짓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집으로 돌아간 심청이는 부엌에서 방덕희(금보라 분)에게 여지나가 한 짓을 이야기하며 돕지 말라고 말했고, 떠나던 중 거실에 서 있던 심학규(안내상 분)가 이 소리를 들었다. 집 밖에서 심청이는 심학규에게 여지나가 정무심을 끌고 옥상에 올라가는 것을 봤다며 여지나를 돕는 건 죄를 짓는 것이니 방덕희를 말리라고 말했다. 심학규는 여지나와 통화 중인 방덕희에게서 전화기를 뺏어 좀 보자고 말했다. 방덕희는 여지나를 감쌌다.
심청이는 마풍도(재희 분)에게 이 일을 털어놨다. 심학규는 회사로 여지나를 보러갔지만, 여지나는 조퇴하고 집으로 돌아간 후였다. 심학규는 회사에서 서필두(박정학 분)를 봤다. 방덕희는 심학규와 싸운 후 짐을 싸서 여지나를 보러갔다. 여지나는 자신을 의심하는 방덕희에게 안 그래도 머리 아픈데 자신을 믿지 못하는 거냐며 성질부렸다. 백시준은 마풍도를 만났고, 마풍도는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백시준은 그런 말 들으러 온 게 아니라며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었다. 마풍도는 백시준에게 약속을 하나 했다.
심청이는 퇴근 후 정열매를 돌봤고, 마풍도가 병문안을 왔다. 마풍도는 자신의 눈이 되어주겠다더니 왜 이렇게 경쟁이 치열하냐고 물었다. 심청이는 미안하다며 정열매만 다 나으면 눈이 되어주겠다고 말했다. 방덕희는 병원에 찾아왔다가 이 모습을 보고 두 사람의 사이를 의심했다. 방덕희는 여지나의 집으로 돌아가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여지나에게 알려주었다. 병간호 중 잠들었다가 깨어난 심청이와 마풍도는 정신을 차린 정열매를 발견하고 정신이 들었냐고 물었지만, 정열매는 말하지 못했다. 심청이와 마풍도가 떠난 후 백시준은 정열매에게 여지나가 그렇게 한 것이냐고 추궁했지만, 정열매는 귀를 막았다. 다음날 아침 회사에서 여지나는 심청이에게 왜 마풍도에게 꼬리를 치냐고 물었고, 심청이는 여지나에게 정열매가 말을 잃었다고 말했다. 사무실에서 여지나는 감사팀이 팀장실을 뒤졌다는 말을 들었다. 여지나는 회장님 지시였다는 말에 마풍도에게 달려가서 미리 언질이라도 줘야했지 않냐며 따졌다. 그때 경찰이 여지나를 체포하러 왔다. 여지나는 마풍도 앞에서 경찰에게 끌려갔다. 마풍도는 도착한 심청이에게 "이정도면 백시준이 만족해줄 지 모르겠네.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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