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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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율기자]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과거 마약 투약 사실을 입막음하려 시도한 가운데, 권유했다는 연예인 A씨의 소환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8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지난 2015년 황하나는 마약 공급 및 투약을 도운 정황이 드러났으나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논현동의 한 주택에서 대학생 조 씨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주사기로 투약을 도왔으나 경찰의 '봐주기식' 수사로 피해갔다.

그 자리에는 김 씨라는 또다른 인물이 있었다. 김 씨의 지인은 황하나가 조 씨에게 마약 혐의를 모두 떠넘기는 대신 무마용으로 현금 1억 원을 건넸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이는 모두 황하나의 회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김 씨의 말에 의하면 조 씨는 주변에 '황하나에게 5만원권으로 1억원이 담긴 가방을 받았다'고 했다고.

여기에 황하나는 마약 투약 무마 의혹에 이어 마약 혐의 조사 과정에서 연예인 A씨에 대해 언급해 논란이 일었다. 황하나는 조사 과정에서 "2015년 필로폰을 처음 투약했다. 이후 지난해부터 연예인 지인 A씨의 권유로 다시 투약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하나를 체포했다. 황하나는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폐쇄병동에 있었다. 황하나는 지난해 10월부터 마약 투약 의혹을 받아왔고, 과거 필로폰 투약 혐의 등 여러 마약 투약 혐의가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A씨의 피의자 입건과 출국금지를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과연 연예인 A씨는 피의자로 입건돼 소환 조사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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