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방탄소년단이 'SNL'을 통해 신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최초로 공개하며 컴백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4일(한국 시간) 미국 NBC 코미디쇼 'SNL'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가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엠마 스톤(Emma Stone)이 풀타임 호스트를, 방탄소년단이 뮤지컬 게스트를 맡았다. 엠마 스톤은 SNL 방송 초반부터 "BTS가 여기 와 있다"고 소개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주말 간판 프로그램인 'SNL'에서 최초로 컴백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이번 무대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기 시작했다. 지난 12일(한국 시간) 공개된 SNL 예고 영상 속에는 엠마 스톤과 코미디언 세실리 스트롱(Cecily Strong)이 등장해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에 한껏 설레는 감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담겨 있기도.
이날 SNL 방송에서 화려한 올블랙 슈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와 지난 앨범의 수록곡 'MIC DROP' 무대를 꾸몄다. 좁은 무대에서도 완벽한 대형을 유지하며 선보인 격한 안무와 파워풀한 칼군무, 그럼에도 전혀 흔들림 없는 밴드 세션 라이브, 여유 가득한 무대 매너와 표정 등 모든 요소들은 앞서 방탄소년단에 쏠린 모든 기대들을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무대 후에는 내달 1일 예정돼 있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방탄소년단이 이번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할시와 함께 무대를 꾸밀 것이 예고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 올해로 3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히 본상인 '톱 듀오/그룹' 부문 후보에도 새롭게 올라 쟁쟁한 뮤지션들과 경쟁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가 공개 후 약 37시간만인 오늘(14일) 오전 7시 27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는 소식 역시 들려왔다. 이는 전세계 유튜브 사상 최단 신기록이다.
또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 진입과 동시에 4위를 차지하며 미국, 영국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등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팬들과 함께 연일 기록 경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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