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최수종과 유이가 서로의 연기력을 칭찬했다.
13일 밤 9시 방송된 Jtbc'아는형님'에서는 유이와 최수종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와 최수종이 전학생으로 등장하자 김희철은 갑자기 '궁예'처럼 안대를 쓰고 "아우 왔는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최수종에 대해 "인교진이 이벤트 가이라 하는데 원조 사랑꾼은 최수종이다"라며 "저분은 클라스가 달라 다른 세계의 분이고 다른 분들과는 게임이 안 된다"고 극존칭을 썼다.
이에 멤버들은 왜 극존칭을 쓰냐며 이만기와 최수종 중 누가 더 어렵냐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은 "만기 형님이 최수종을 더 어려워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이상민은 최수종의 등장에 “이만기보다 한 살 많다”고 말했고, 최수종은 “만기는 나보고 형님이라고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최수종은 멤버들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선사하기 위해 춤을 췄다. 이에 유이는 "현장에서도 자주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강호동은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시청률 49%를 기록할 정도로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나뿐인 내편'의 엄청난 시청률에 대해 강호동이 “자다가도 춤추고 싶지 않냐”고 하자 최수종은 "그러지는 않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최수종은 "조금만 더 했으면 50% 넘었을 것"이라고 아쉬워 했다.
또한 유이는 첫 연기 했을 때를 회상하며 “카메라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더라 당시엔 예능도 하고 드라마도 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이는 “강호동과 예능 몇 개를 한 후에 다시는 예능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몇년 동안 예능을 안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강호동이 "'스타킹'에서 활약하지 않았냐"고 하자 유이는 "그 점은 감사하나 비욘세 보다도 '싱글레이디'를 많이 춘 것 같고 그냥 길거리를 지나가다가도 춤을 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강호동을 좋아하지만 보는걸 좋아하나 출연하는 건 다른 것 같다"며 "'아는형님'에서 또 춤을 시킬 것 같아 춤 연습을 했다"고 눈길을 사로잡았다. 유이는 트와이스와 비욘세의 노래에 맞춰 춤을 췄다.
최수종은 유이와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최수종은 드라마 미팅을 마치고 아내 하희라에게 "'딸이 유이씨다'라고 말했는데 아내가 요새 나오는 배우 중에 감성적인 연기를 제일 잘한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실제로 연기하는 걸 보니 그 이상인 것 같다"며 "몰입감부터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자 유이는 "우리 아빠가 최수종과 동갑이더라, 그래서 '아버지라고 불러도 될까요?'라고 했는데 최수종이 '네 그러세요'라고 했다"며 "이후에 눈물신이 있었는데 연기하고 다음날 '도란아 밥 먹었어?'라고 하시는데 뭔가 감정적으로 통했다"고 말했다.
또한 유이는 최수종과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는데 "드라마 미팅 당시 누가 앞에 반팔티와 청바지 차림으로 서 있었다"며 "최수종이 아닌줄 알고 그냥 지나쳤는데 최수종이더라 너무 잘생겨서 떨려가지고 고개를 못돌렸다"고 말했다.
이어 유이는 '하나뿐인 내편'의 인기 비결은 최수종이라며 "나도 연기할 때 '제발 도란아 말 좀 해라' 이럴 때 있었다"며 "그럼에도 시청자 분들이 답답하면서도 공감도 해주셨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시청자 분들이 답답했다고 하는 장면이 부녀 관계가 나올 때다, 부녀 관계를 쉽게 풀 수 있었지만 서로 얘기도 안 하고 그런 모습들이 안타깝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수종은 " '딸아'라며 얘길 하는데 눈물부터 나더라 끊지 않고 끝까지 촬영했다"며 "어쩔 수 없이 눈물 흘리게 됐는데 감독님이 두 분의 대화와 감정이 맞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