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헤럴드POP=신수지 기자]

남궁민이 장현성과 공조를 시작했다. 반면 최원영과의 대립 구도는 본격화됐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선민식(김병철 분)과 대립각을 세운 나이제(남궁민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한빛(권나라 분)의 화상 진료 영상을 보던 한소금(권나라 분)은 영상 속 이재준(최원영 분)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이때 갑자기 실제 이재준이 등장했고, 한소금은 급히 영상을 다른 면담자의 것으로 돌렸다. 이때 나이제가 급히 달려와 이재준을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

이재준은 나이제가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을 세 번이나 만났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최종 목표가 혹시 나냐"고 의심했다. 그러자 나이제는 "선 과장을 조심하라"면서 말을 돌렸다. 하지만 이재준은 나이제를 향한 의심을 멈추지 않았다.

이때 선민식은 정의식(장현성 분)을 찾아가 반전을 준비했다. 과거 나이제의 32건 집행정지 성공 케이스 중 두 명이 사망한 정황을 언급한 것. 그러자 정의식은 선민식과 나이제를 양 손에 쥐고 고민에 빠졌다. 이에 정의식은 오정희(김정난 분)을 찾아가 나이제에 관해 알게된 바에 대해 전했고, 오정희는 나이제에 전화를 걸어 "판코니 빈혈을 만들다가 나도 죽을 수 있는 거였느냐"고 따졌다. 이에 나이제가 오정희를 찾아갔고, 정의식과 맞닥뜨렸다. 정의식의 추궁에 나이제는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은 채 반박했다. 이후 선민식은 사망한 두 환자의 진단서 작성과 보험 처리를 하은병원 관계자들이 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나이제가 모든 일을 미리 기획하고 선민식을 함정에 빠뜨린 것.

나이제와 선민식을 두고 누구의 편에 설지 계속 고민하던 정의식은 이재준에 전화를 걸었고, 정민제(남경읍 분) 의원의 일까지 나이제의 계획에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러자 이재준은 "선과장으로 가라"고 말하고는 연락을 끊었다. 이에 찜찜해하던 정의식은 결국 나이제의 손을 잡았다. 특별사동 최후의 수문장이었던 안진철(이재용 분)도 나이제의 편에 서 언론을 움직였다. 이에 서서울 교도소의 의료진과 기자들이 동원되면서 하은병원 '나일롱 환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조사가 시작됐다. 사건에 연루된 선민식과 그의 가족들이 보험사기 특별법 위반으로 체포됐다.

나이제는 선민식에 불리한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그를 협박했다. 이에 선민식은 "내가 무얼 하면 되겠느냐"며 꼬리를 내렸다.

한편 이재준은 자신이 몰래 본 진단서에서 확인한 증세가 알츠하이머와 연결되는 것은 아닌지 물었고, 한소금은 긴장을 금치 못했다. 이후 한소금은 행방이 묘연했던 한빛에게서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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