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낯가리는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스크린에 이어 라디오에서 특별한 케미를 발휘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나의 특별한 형제'의 주역인 배우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페셜 DJ로는 뮤지션 뮤지가 함께 했다.

이날 이솜은 "이광수와 영화 속 수영을 잘해보이려고 4개월 동안 연습했다"고 알렸고, 이광수는 "어릴 때 수영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배웠다. 자유형까지 배웠는데, 접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안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무엇보다 신하균, 이광수, 이솜 모두 낯가린다고. 신하균은 "리딩을 하는데 식사 시간이 걸쳐 있어서 배가 고픈 상태였는데 꼬르륵 소리가 아주 크게 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이솜은 "꼬르륵 소리가 크게 난다"고 고백했고, 이광수는 "그동안 들은 꼬르륵 소리 중 제일 컸다. 뭘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신하균은 "(다들 낯가리는데) 그걸 통해서 많이 웃고 밥 먹으며 술 한 잔 하면서 친해졌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신하균은 "지체장애가 있어서 목 위로만 움직일 수 있어서 안 움직이는 게 힘들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아울러 '우리 형'에서 동생으로 나온 원빈과 이번 작품의 이광수와의 비교에 대해 "알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더니 "너무 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신하균은 "힘든 일이 있더라도 항상 웃으면서 지냈으면 좋겠다. 영화도 기대해달라"라고, 이솜은 "'나의 특별한 형제'는 5월 가정의 달과 어울리는 영화다. 신하균, 이광수의 실제 형제를 방불케 하는 케미가 있다"고 자신했다. 이광수는 "일교차 큰데 감기 조심해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나의 특별한 형제'는 머리 좀 쓰는 형 '세하'(신하균)와 몸 좀 쓰는 동생 '동구'(이광수),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오는 5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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