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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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황하나와 공범이 나눈 SNS 메세지가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채널A '뉴스A'에서는 황하나와 공범이 4년 전 나눈 SNS 메시지를 입수해 보도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황하나는 "아끼면서 하기 싫다"며 "오늘 1g씩 사자"고 공범 조씨에게 제안했고 조 씨는 "그러자"고 대답했다. 이는 마약 구매를 뜻하는 것으로 보이며, 거래 가격과 함께 황씨가 마약 구매와 공급에 직접 관여한 정황도 포착됐다. 부산 오빠에게 말해 바로 받겠다고 말한 것. 필로폰 1g은 성인 20명이 투약할 수 있는 용량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황하나가 지난 2015년 한 블로거와 명예훼손 소송을 벌이던 당시, 그 블로거에게 "뒤를 봐주는 사람이 많다"며 자신의 '뒷배'를 자랑한 대화 내용도 포착됐다. 그는 "너와 나는 태생부터 다르다", "너는 이제 큰일 났다"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앞서 지난 2015년 황하나는 "아버지가 경찰청장과 친하다"는 발언에 대해 경찰유착 의혹을 받았던 바 있다. 그러나 경찰은 황하나가 홧김에 한 발언이며 사실상 경찰에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12일 마약 투약 혐의에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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