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모델 김칠두와 한현민이 진솔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29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에는 모델 김칠두와 한현민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나이에 맞지 않는 행보를 보이는 핫한 스타를 소개한다며 모델 김칠두와 한현민을 소개했다. 박명수는 김칠두에게 "선생님은 그냥 자체가 잘생긴 분이신것 같다. 너무 멋있다"며 김칠두의 모습에 감탄했다. 김칠두는 "맞는 얘기죠"하면서 이를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김칠두는 "원래는 20대 때 모 기업의 전속모델이 됐다. 제가 어떤 교육을 받고 들어간 것이 없이 됐는데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집안의 반대도 있었고 형편이 안 좋아서 포기했다"고 젊은 시절 모델의 꿈을 접은 것에 대해 담담하게 밝혔다.
김칠두는 "그리고 결혼을 했다. 가정을 지켜야 하니까 산업전선에 뛰어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박명수는 "인기가 많으셨을 거 같다. 어느 정도였냐"고 물었다. 김칠두는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다고 말할 수 있는 정도였다"고 말하며 웃었다.
한현민은 "모델 일을 하다가 운 좋게 방송 일도 하고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한현민은 "저는 김칠두 선생님을 쇼에서 처음 본 순간 아우라가 달랐다. 포스가 있으셨다. 그래서 당연히 잘 되실 줄 알았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김칠두도 "쇼를 하기 이전에 방송으로 먼저 봤다. 처음에 저는 스물한살은 된 줄 알았다. 그런데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며 한현민에 대한 기특하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공통 질문이다. 한 달 수입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 물었다. 한현민은 "저 같은 경우는 고등학생이 벌 정도의 금액치고는 확실히 큰 금액을 벌었다. 그래서 부모님이 관리하시고 저는 용돈을 받고 지낸다. 저는 예전에 돈을 빌리고 다녔다. 그래서 요즘은 많이 베풀 결심을 했다. 일주일에 고기를 사서 대접할 정도인 것 같다. 친구들과 놀러 가서 풀빌라 펜션비도 제가 지불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칠두는 "수입은 예나 지금이나 변화를 못 느끼고 있다. 더 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행보에 대해서도 전했다. 한현민은 "제가 촬영차 LA의 산타모니카를 간 적이 있다. 그 때 수많은 여성들의 눈초리를 느꼈다. 사랑의 눈빛을 받았다. 그래서 '내가 영어를 좀 하면 먹힐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다"며 "운동을 하고 영어를 배우면 훗날 할리우드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외국 진출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박명수가 "방송 욕심은 없냐"고 묻자 김칠두는 "제가 방송을 다양하게 해보기는 했다. 그런데 예능 쪽에서는 나이가 많아서 어울릴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고 전하며 "1박 2일을 밤을 샐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칠두는 "4박 5일도 밤 샐 수 있고 춤도 출 수 있다"고 전하며 예능 욕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두 사람은 현재 자신이 하고 싶었던 일을 선택한 것이라 행복하다며 꿈과 도전에 대해서 밝혔다. 김칠두는 "저는 꿈이라기보다는 도전 같다. 세계 4대 패션쇼에 한국의 대표 시니어 모델로 나서보고 싶다. 연기 욕심도 있다. 영화계 진출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현민은 "롱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 더 발전하고 싶다"고 전하며 끝까지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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