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역대급으로 몰려드는 순례자들에 당황했지만, 빠른 결단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페인 하숙'(연출 나영석, 장은정)에서는 스페인에서 하숙집을 연 차승원, 유해진, 배정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해진은 오픈 전부터 두 명의 순례자가 방문하자 촬영 안내문을 건네며 먼저 읽고 있으라고 설명했다. 1년 동안 세계 일주에 도전하고 있던 한 순례자에 대단하다며 깜짝 놀라기도. 그 사이 순례자 한 명이 또 숙소를 찾아왔다. 이에 유해진은 혼비백산했다.
차승원은 익히 유해진의 실력을 알고 있었기에 김치냉장고를 만들어보라 권유했다. 이에 유해진은 "특급고객이라 마다할 수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급고객을 잃으면 밥줄이 끊긴다는 것. 유해진은 "문 여는 걸 경사지게 해달래"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오픈이래 최초로 아늑이방이 가득 찼고, 알레르기 때문에 해산물 요리를 못 먹는 순례자가 있어 유해진을 당황케 했다. 오삼불고기를 준비했던 것. 이를 알게 된 유해진은 서둘러 차승원에게 전달했고 차승원은 배정남에게 추가 메뉴를 구입해오라 말했다. 돼지불고기로 대체하기로 한 것. 유해진은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는 순례자에게 "생선소스를 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차례 폭풍이 지나간듯 순례자들 저녁식까 준비까지 마친 세사람은 투숙객이 없어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던 때를 떠올리며 웃었다. 유해진, 배정남, 차승원은 고생한 서로를 다독여주며 하루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에게 소중한 추억과 선물이 될 식사를 대접하는 내용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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