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김재욱과 박민영이 달달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10화에서는 진짜 연애를 시작한 라이언 골드(김재욱 분)와 성덕미(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화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성덕미와 라이언은 진한 입맞춤을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옥탑방에서 김밥을 나눠 먹으며 연애의 시작을 알렸다. 덕미와 라이언은 회의 중에도 사랑의 눈빛을 주고 받으며 연애 초반의 설렘을 안방극장에 전했다. 또 서로를 위한 커피를 건네며 모닝데이트를 즐기는가 하면 퇴근 후 서울 버스 투어를 하는 꿀 떨어지는 달달한 일상을 즐겼다.
두 사람은 눈이 마주칠 때마다 입을 맞추는 모습으로 '찐 어른 연애'의 맛을 보여줬다. 덕미와 라이언의 연애가 순조롭게 진행되던 중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이선주(박진주 분)의 남편 강승민(임지규 분)이 덕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담긴 다큐를 제작한 것. 덕미와 남은기(안보현 분)는 분노한 선주를 달래줘야 했고 덕미에게 고백하려던 은기의 계획은 실패했다.
라이언은 수트 차림으로 덕미네 집으로 향하는 은기를 목격 후 잠을 이루지 못했다. 라이언은 덕미가 계속 연락이 되지 않자 아침 7시에 덕미의 집 앞을 찾아갔다. 그러나 덕미는 '시나길'로서 차시안(정제원 분)의 출근길을 찍으러 문을 나서고 있었다.
결국 덕미는 덕후라는 것을 들키면 안 된다는 생각에 은기 뒤에 몸을 숨겼고 그 모습에 라이언은 "덕미씨 제 여자친구입니다. 이건 우리의 일이죠"라고 은기에게 경고했다. 이에 은기는 "왜 상관할 일이 아닙니까? 내가 좋아하는 여잔데. 덕미가 지금 모습을 라이언 관장님한테는 보이고 싶지 않답니다"며 답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라이언은 "나와요. 성덕미씨"라고 덕미를 부른 후 "괜찮아요 시나길님"이라고 덕후 모드의 덕미를 소환해 내 보는 이들을 가슴 졸이게 만들었다. 특히 엔딩의 이 장면에서 김재욱은 박민영을 향해 애틋한 눈빛을 발사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쿵쿵 뛰게 만들었다.
방송이 반환점을 돌자 두 사람이 진짜 연애를 시작했다. 동시에 '그녀의 사생활'은 그동안 덕미가 숨겨왔던 '덕후'의 비밀이 봉인해제되는 모습을 그려내 긴장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다음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달달하고 짜릿한 어른 연애의 맛을 전달하는 두 주연 배우의 연기력도 매회 호평이다.
박민영은 '로코 여신'답게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고 김재욱도 로맨스 코미디 장르가 처음인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게 달달한 프로 사랑꾼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과연 그동안 숨기려고 노력했던 덕후의 비밀이 밝혀진 덕미는 라이언과의 관계를 어떻게 유지해나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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