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AOA 민아가 FNC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팀을 탈퇴했다.
13일 FNC는 "당사는 최근 AOA 지민, 유나, 혜정, 설현, 찬미 다섯 멤버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AOA 5인은 한결같이 응원해준 팬들을 향한 애정으로 팀 유지와 재계약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FNC는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AOA와 함께해 온 당사는 재계약을 마친 5인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FNC는 "지난 7년간 함께 해 온 민아는 멤버들 및 회사와 깊은 논의 끝에 새로운 꿈을 펼치고자 다른 길을 가기로 했다"며 "당사는 민아의 선택을 존중해 계약 종료와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AOA는 지난 2012년 8인조로 데뷔했다. 앞서 AOA가 싱글 4집 '레드 모션' 때 섹시 콘셉트로 전향하면서 드럼을 맡았던 유경이 탈퇴했다.
이후 AOA는 '짧은치마'로 데뷔 이래 첫 1위를 차지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AOA는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등을 히트하며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초아의 독자 행동으로 도마에 올랐다. 지난 2017년 3월 11일 열린 AOA 단독 콘서트 이후 2개월간 초아의 근황이 알려지지 않으며 잠적설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FNC 측은 2017년 5월 초아가 재충전을 위한 개인적인 휴식을 갖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런데 초아와 나진산업 이석진 대표와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2017년 6월 초아는 SNS를 통해 탈퇴를 선언했다. 이후 초아는 FNC와의 협의 끝에 6월30일 최종적으로 AOA 탈퇴를 결정했다.
유경, 초아에 이어 민아까지 탈퇴하면서 AOA는 5인조로 재개편한 뒤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FNC는 재계약을 마친 AOA 5인이 음악 활동을 꾸준히 하며 팬들과 새로운 앞날을 함께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으로서도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약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모던파머’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민아는 AOA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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