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의 대표이자 중국진청그룹(JC) 창업주인 웨이제 회장이 불법 자금 조달 및 사기 스캔들로 중국 공안에 체포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 복수의 중국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항저우 공안당국은 진청그룹의 불법 자금조달 혐의를 포착, 웨이제 대표를 비롯 30명 이상의 고위 간부들을 체포했다.
진청그룹은 지역경제를 개발하려는 지방정부와 수익을 노리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중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청그룹은 저장, 장쑤, 후난 등 전국 각 지역에 59개 '특색마을'을 건설한다는 개발사업을 추진했고, 이중 대부분은 실제로 지방정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PPP(민관협력) 사업이었다. 진청그룹은 이를 적극 활용해 300억 위안에 달하는 금액을 모금했다.
진청그룹은 연 수익율 12%를 보장한다며 관련 상품을 투자자들에게 판매했다. 연루된 투자자 수만 38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진청그룹은 사모펀드 상품을 남발해 자금을 돌려막기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영진이 체포된 상황에서 진청그룹은 사실상 업무가 중단됐고, 회사도 도산했다. 중국에서 불법자금 조달같은 금융사기 범죄는 형량이 최고 무기징역까지 나오는 중범죄.
판타지오 대표가 구속된 사실이 전해지면서 판타지오 투자자들은 물론이고, 판타지오 소속 연예인의 팬들까지 현재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판타지오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당사에서 확인한 바로는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조사 단계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없다"며 "판타지오는 작년부터 전문 경영진들에 의해 경영되어 왔으며, 현재 경영상, 업무상의 공백 없이 직원들과 소속아티스트 모두 활발하게 활동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타지오는 워너원 출신 옹성우, 배우 서강준을 비롯해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 약 36명의 가수, 배우가 소속되어 있는 대형 소속사다. 위키미키는 오는 16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웨이제 대표는 지난 2016년 판타지오의 지분 약 27.56%를 포함해 회사 경영권을 300억원에 인수하며 최대 주주로 등재했다.
이하 판타지오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금일 문의 주신 건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당사에서 확인한 바로는 워이지에 대표이사는 현재 중국 현지에서 조사 단계로 조사 결과가 나온 것은 없습니다.
판타지오는 작년부터 전문 경영진들에 의해 경영되어 왔으며, 현재 경영상, 업무상의 공백 없이 직원들과 소속아티스트 모두 활발하게 활동중입니다.
또한 당사는 안정적인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낌없이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판타지오의 경영진은 판타지오, 판타지오뮤직의 모든 소속 아티스트들과 임직원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판타지오와 소속 아티스트들을 아껴주시는 분들을 위해 추측성 기사는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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