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 기자
강남, 이상화/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강남과 이상화 커플이 나란히 인생 2막을 예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강남이 최근 몸 담고 있던 소속사인 진아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졌다. 강남은 2015년 연말 트로트계의 대부 태진아와 가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인연으로 태진아와 듀오를 결성해 트로트 가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강남은 소속사를 이적하며 새 출발을 알렸다. 강남은 소속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새로운 곳에서 새 출발을 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리게 되어 기쁘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아들처럼 돌봐주시고 이끌어 주신 태진아 선생님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그의 여자친구인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는 은퇴 선언을 했다. 이상화 매니지먼트사인 본부ENT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상화 선수가 16일 은퇴식을 열고 기자간담회를 진행한다"며 이상화 선수의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이로써 한국의 '빙속 여제'로 맹활약하던 이상화 선수가 경기에 나가는 모습은 이제 더이상 볼 수 없게 됐다. 이상화 선수는 2010년 밴쿠버 올림픽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국내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는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이상화 선수는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는 여자 500m에서 우승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하기도. 그러나 이상화 선수는 왼족 무릎 부상과 오른쪽 종아리 부상에 시달리게 됐다. 평창올림픽 이후에는 무릎부상으로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상화 선수는 지난 2월 본부ENT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녀가 몸담게 된 본부ENT는 김동현, 정대세, 추성훈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큰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다. 이상화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만큼 이상화 선수가 다른 스포츠 스타들처럼 본격적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할 것인지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강남, 이상화는 지난 3월 20일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커플이 됐다. 강남이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새 출발을 알리는 날에 이상화의 은퇴 소식이 전해졌다. 나란히 소속사 이적과 선수 은퇴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커플의 다음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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